잡힌 범인은 체격이 매우 [ 외소 / 왜소 ]했다. 여기서 외소하다 왜소하다 중 맞는 표기는 무엇일까요? 오늘은 외소하다 왜소하다 중 올바른 맞춤법 표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결론적으로 '왜소하다'가 맞습니다.

- 잡힌 범인은 체격이 매우 왜소했다.

 

외소(X) / 왜소(O) 

 

'몸뚱이가 작고 초라하다.'라는 뜻을 지닌 표준어는 외소가 아니라 '왜소하다'입니다.

 

왜소의 한자는 矮(난쟁이 왜), 小(작을 소)로 'ㅚ'가 아니라 'ㅙ'라는 점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왜소하다 뜻 및 쓰임새

 

왜소하다의 품사는 형용사로 왜소하다 뜻은 '몸뚱이가 작고 초라하다.'입니다. 보통 왜소하다는 체격이나 몸집이 작은 경우에 자주 사용하는 표현입니다. 

 

< 왜소 예문 >

 

- 중학교 때 왜소했던 그는 운동을 열심히 해서 덩치가 커졌다.

 

- 그는 또래 친구에 비해 몸이 왜소한 게 콤플레스다.

 

- CCTV에 찍힌 용의자는 삼십 대 초반의 왜소하고 마른 체격이 남성입니다.

 

 

- 작은 키에 왜소한 체구를 가진 그는 어린 시절 따돌림을 당했다.

 

- 우주에 비해 인간은 매우 왜소하고 연약한 존재라고 할 수 있다. 

 

- 왜소한 체구를 가졌지만 그는 지구력을 키워 체격의 한계를 극복하였다.

 

- 몸집이 왜소하다.

 

- 그는 왜소 콤플레스가 있어서 비뇨기과를 찾았다. 

 

- 왜소증 때문에 호르몬 치료를 받고 있다. 

 

 

 

3.  외소 없는 단어일까?

- 외소도 표준어!

 

외소 역시 우리 표준국어대사전에 실린 표준어가 맞습니다. 다만 뜻이 다르지요. 외소의 한자는 外(바깥 외), 所(바 소)로, '서울 이외의 지방'을 뜻하는 단어입니다.

 

 

4.  요약정리

 

① 왜소

- 왜소하다의 어근으로 몸뚱이가 작고 초라함을 뜻함.

 

② 외소 

- 서울 이외의 지방 

 

TIP.  알아두면 좋은 상식

우유곽 우유갑 중 맞는 표현은

 

 

마무리

오늘은 외소하다 왜소하다 중 올바른 맞춤법 표현과 왜소하다 뜻에 대해서도 알아보았는데요. 생각보다 '외소'로 검색했을 때 많은 게시물이 검색되는 것으로 보아 꽤 많은 분들이 혼동하고 있는 단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몸뚱이가 작고 초라하다는 뜻의 표준어는 '왜소'라는 점 꼭 기억해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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