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종종 뉴스에서 누군가 죽었을 때 비명횡사란 표현을 접할 수 있는데요. 정확히 비명횡사는 무슨 뜻일까요? 오늘은 비명횡사 뜻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비명횡사란? 

뜻밖의 사고를 당하여 제명대로 살지 못하고 죽는다는 의미입니다. 

 

종종 비명을 지르며 죽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것이 아니라 사고나 사건이 발생하지 않았다면 평균수명을 채웠을 텐데 사고로 인해 갑자기 죽는 경우를 말합니다. 

 

 

< 비명횡사 한자 >

비명횡사(非命橫死)의 한자는 각각 非(아닐 비), 命(목숨 명), 橫(가로 횡), 死(죽을 사)를 씁니다. 한자에서 가장 이상하다고 생각하시는 부분이 橫(가로 횡)일 텐데요. 

 

가로로 죽다? 이게 무슨 말일까요?

 

 

 

아셔야 하는 부분은 橫(가로 횡)에 '갑자기'라는 뜻이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횡사는 갑자기 죽는다는 의미로 해석을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뜻밖에 재물을 얻는 좋은 운수를 '횡재수'라고 하지요.

 

여기서도 '횡(橫)'은 비명횡사의 '횡'으로 갑자기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갑자기 재물을 얻는 게 횡재수인 것이지요. 

 

 

2.  비명횡사 예시

 

갑자기 어느 날 결혼식을 앞두고 있던 예비신부나 예비신랑이 교통사고로 죽는 사건을 뉴스로 접한 적이 있습니다. 아주 마음이 안 좋았는데요. 이런 경우가 비명횡사라고 할 수 있을 겁니다. 

 

그 외에도 비행기 추락사고나 교통사고, 우리나라의 장마기간에 종종 발생하는 물난리로 인한 사망 사건 등이 바로 이에 해당합니다. 

 

 

3.  원인에 따른 죽음의 종류

 

① 자연사 (自然死)

신체가 노쇠하여 자연히 죽음. 

 

② 병사 (病死)

질병으로 인한 죽음 

 

③ 아사 (餓死)

굶어 죽음 

 

④ 객사 (客死)

객지에서 죽는다는 의미. 객지란 자기 집을 멀리 떠나 임시로 있는 곳을 뜻함.

 

⑤ 동사 (凍死)

얼어 죽음.

 

 

⑥ 익사 (溺死)

물에 빠져 죽음.

 

⑦ 압사 (壓死)

무거운 것에 눌려 죽음.

 

⑧ 갈사 (暍死)

더위를 먹어 죽음.

 

⑨ 감전사(感電死)

감전되어 죽음.

 

TIP.  알아두면 좋은 상식

평정심 평상심 뜻 차이점

 

마무리

오늘은 비명횡사란 무슨 뜻인지 알아보았는데요. 그 외에도 원인에 따라 달라지는 죽음의 종류에 대해서도 상식으로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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