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벌 수 있는 기회가 [ 날아갔다 / 날라갔다 ]. 여기서 '날아가다 날라가다' 중에 올바른 맞춤법 표현은 무엇일까요? 오늘은 날아가다 날라가다 중 맞는 말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날아가다 날라가다 맞춤법

- 날아가다 (O)

- 날라가다 (X)

 

결론적으로 '날아가다' 표준어로, 아래 보시는 것처럼 '날라가다'는 우리 사전에 없는 표현입니다.

 

국립국어원 날라가다

 

 

공중으로 날면서 가다 또는 가지고 있거나 붙어 있던 것이 허망하게 사라진다는 의미로 사용되는 단어는 '날아가다'라고 해야 맞습니다. 

 

(예) 돈을 벌 수 있는 기회가 날아갔다 (O)

(예) 돈을 벌 수 있는 기회가 날라갔다 (X)

 

 

2.  날아가다 뜻 예문

 

 

 

① 공중으로 날면서 가다.

 

- 비행기가 날아가고 있다. 

- 새가 남쪽으로 날아갔다.

 

- 푸른 하늘을 나는 날아가는 비행기를 바라보았다.

- 하늘로 날아간 풍선이 더는 눈에 보이지 않는다. 

 

- 어려서부터 날아가는 비행기를 좋아했던 그는 커서 파일럿이 되었다.

- 비행기를 타고 날아가서 부모님을 뵙고 싶다. 

 

 

 

② 몹시 빠르게 움직여 가다.

 

- 아침에 늦게 일어난 그는 총알처럼 학교에 날아갔다.

- 지금이라도 약속장소에 날아가면 그녀를 만날 수 있을 거야.

 

- 출근 준비를 5분만에 끝내고 전철역으로 거의 날아갔다.

- 그의 발차기는 내 얼굴 옆으로 빠르게 날아갔다

 

 

 

③ (비유적) 가지고 있거나 붙어 있던 것이 허망하게 없어지거나 떨어지다.

 

- 국가대표를 꿈꾸던 그는 부상으로 인해 꿈이 날아갔다.  

- 꿈이 날아가다. 

 

- 경기 침체로 인해 일자리가 날아갔다

- 동생이 많이 다치지 않았다는 말에 걱정이 날아갔다

 

- 올림픽에서 금메달의 꿈은 눈앞에서 날아가게 되었다. 

- 전 재산이 날아가 버렸다. 

 

 

얕으막하다 야트막하다 중 맞는 맞춤법은

 

불에 데이다 뜻 ( 맞춤법이 틀렸다고? )

 

 

마치며

오늘은 일상에서 꽤 헷갈려서 많이 사용하는 날아가다 날라가다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둘 중에서 '날아'가 맞고 '날라'는 없는 표현이라는 점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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