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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속담에 '울며 겨자 먹기'라는 게 있는데요. 오늘은 울며 겨자먹기 뜻, 그리고 울며 겨자먹기 사자성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울며 겨자먹기 뜻 

울며 겨자먹기란 맵다고 울면서도 겨자를 먹는다는 뜻으로, 싫은 일을 억지로 마지못하여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 울며 겨자먹기 사자성어 >

- 궁여지책 

 

울며 겨자먹기와 그래도 근접하다고 볼 수 있는 사자성어는 '궁여지책'을 들 수 있습니다.

 

 

2.  궁여지책 뜻

궁여지책의 뜻은 '궁한 나머지 생각다 못하여 짜낸 계책'이란 말입니다. 

 

< 궁여지책 한자 >

궁여지책(窮餘之策)의 한자는 각각 窮(다할 궁), 餘(남을 여), 之(갈 지), 策(꾀 책)을 씁니다.

 

궁여지책은 뭔가 최선의 선택이라기보다는 결국에는 어쩔 수 없이 주변 상황도 아무것도 안 따라주니 어쩔 수 없이 써야 하는 계책을 의미하는데요. 

 

울며 겨자먹기 역시 어쩔 수 없이 하고 싶지 않지만 어떤 일을 마지못해 한다는 것과 비슷한 맥락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3.  궁여지책 예문 

 

- 너무 배가 고픈 나머지 궁여지책으로 도둑질을 하였다. 

 

- 아들의 병원비를 대기 위해 궁여지책으로 파출부를 하고 있다. 

 

- 사업이 어려워지자 궁여지책으로 아파트를 담보로 대출을 받았다. 

 

- 궁여지책으로 위기를 모면했다. 

 

- 다그치는 엄마 앞에서 궁여지책으로 거짓말을 했다. 

 

- 빚쟁이들의 빚 독촉에 궁여지책으로 위장 이혼을 생각해 냈다. 

 

- 궁여지책이기는 하지만 아예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 그는 궁여지책으로 친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거짓말을 했다. 

 

 

 

4.  울며 겨자먹기와 뜻이 같은 속담

- 눈물 흘리면서 겨자 먹기

 

 

마무리

오늘은 울며 겨자먹기 뜻 및 해당 사자성어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요즘 드는 생각은 돈이 있어야 자신이 하기 싫은 일을 하지 않을 수 있고 궁여지책 없는 인생을 살 수 있다는 겁니다. 나이가 젊으시다면 최대한 악착같이 돈을 모아서 풍요로운 노후를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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