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툭하면 지각하기 [ 일쑤였다 / 일수였다 ]. 여기서 '일쑤였다 일수였다' 중 올바른 맞춤법 표현은 무엇일까요? 오늘은 일수 일쑤 뜻, 차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결론적으로 '일쑤였다'가 맞습니다.
- 그는 툭하면 지각하기 일쑤였다.
'흔히 또는 으레 그러는 일'이라는 뜻의 명사는 '일쑤'로 '일쑤'라고 써야 맞는 표현입니다. '일수'는 동음이의어로 매우 뜻이 많은 단어인데요.
우리가 흔히 일수꾼이라고 할 때 '일수'는 본전에 이자를 합하여 일정한 액수를 날마다 거두어들이는 일을 뜻하기도 하고, 날의 수, 나날이 여윔 등 다양한 뜻이 존재하며 현재 시점으로는 11개의 표제어가 있는 동음이의어입니다.
2. 일쑤 뜻
「명사」
흔히 또는 으레 그러는 일.
「부사」
드물지 아니하게 흔히.
< 일쑤 예문 >
「명사」
- 내 단짝 친구는 수업 시간에 딴짓하다가 걸려 벌을 받기 일쑤였다.
- 나는 택시만 타면 멀미하기 일쑤이다.
- 대학교 때는 시험 기간에 밤을 새우기 일쑤였지만 지금은 미리미리 공부한다.
- 성공한 사람은 말 한마디도 우상화되기 일쑤이다.
- 한 번 책을 잡았다 하면 밤새우기가 일쑤였다.
- 남편은 직장을 때려치우기 일쑤였다.
「부사」
- 몸이 약해서 코피를 일쑤 코피를 쏟았다.
- 큰애는 일쑤 지각을 한다.
- 정책은 정권이 바뀌면 일쑤 바뀌는 게 일이다.
3. 일수의 여러 가지 뜻
① 일수 (一手)
혼자의 몫. 또는 혼자의 힘.
② 일수 (一水)
한 하천.
③ 일수 (一數)
일을 풀어 나가는 데 제일 좋은 방법
④ 일수 (日收)
하루 동안의 수입.
⑤ 일수 (日數)
날의 수.
⑥ 일수 (溢水)
물이 넘침.
TIP. 알아두면 좋은 상식
마무리
오늘은 일상에서 종종 헷갈리는 '일쑤'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쉽게 '흔하게 일어나는 일'로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