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진짜 [창피해서 / 챙피해서] 얼굴을 못 들고 다니겠다. 여기서 창피하다 챙피하다 뭐가 맞는 표현일까요? 오늘은 창피하다 챙피하다 중 올바른 맞춤법 표현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결론적으로 '창피하다'가 맞는 표현입니다.
- 내가 진자 창피해서 얼굴을 못 들고 다니겠다.
창피하다 (O)
챙피하다 (X)
'챙피하다(X)'는 '창피하다'의 잘못으로 비표준어입니다. 체면이 깎이는 일이나 아니꼬운 일을 당하여 부끄럽다는 뜻의 형용사는 '창피하다'라고 해야 맞습니다.
일상에서 사람들과 말을 하다 보면 창피가 아니라 챙피라고 말을 하시는 분들이 종종 계신데요. 'ㅐ'가 아니라 'ㅏ'라는 것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2. 창피하다 뜻
체면이 깎이는 일이나 아니꼬운 일을 당하여 부끄럽다.
< 예문 >
- 술만 마시면 주사를 부리는 친구가 너무 창피하다.
- 음식을 한다고 했는데 제가 먹어봐도 맛이 없어서 창피하네요.
- 그는 어린 시절 아버지의 직업이 창피하다고 생각했다.
- 과거에는 혼전 임신을 매우 창피한 일로 생각했으나 요즘은 조금 바뀌었다.
- 걸어가다가 발을 접질려서 창피했다.
- 내 동생은 창피한 줄도 모르고 이상한 짓을 참 잘한다.
- 우리 반 친구들은 내 옷을 보고 놀렸고 나는 무척이나 창피했다.
TIP. 알아두면 좋은 상식
마무리
오늘은 올바른 맞춤법 표현인 창피하다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평소 헷갈리셨다면 이번 기회에 '창피'를 꼭 기억해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