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탓 속담] 남 탓을 하는 것에 대한 속담

남탓 속담

남탓을 하는 것에 대한 속담은 무엇이 있을까요? 오늘은 남탓 속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넘어지면 막대 타령이라

제가 저지른 실수나 잘못의 원인을 자기 자신한테서 찾지 아니하고 애꿎은 사람이나 조건만 탓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란다

자기는 더 큰 흉이 있으면서 도리어 남의 작은 흉을 본다는 뜻.

 

3.  허청 기둥이 측간 기둥 흉본다

자기는 더 큰 흉이 있으면서 도리어 남의 작은 흉을 봄. 여기서 '허청'이란 헛간으로 된 집채를 의미하며, '측간'은 대소변을 보도록 만들어 놓은 장소로 변소를 의미한다. 

 

4.  안되면 조상 탓

일이 안될 때 그 책임을 남에게 돌리는 태도를 일컬음.

 

 

 

5.  그슬린 돼지가 달아맨 돼지 타령한다

자기는 더 큰 흉이 있으면서 도리어 남의 작은 흉을 본다는 뜻.

 

6.  제 얼굴 더러운 줄 모르고 거울만 나무란다

자기 잘못은 모르고 남만 탓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7.  가랑잎이 솔잎더러 바스락거린다고 한다

더 바스락거리는 가랑잎이 솔잎더러 바스락거린다고 나무란다는 뜻으로, 자기의 허물은 생각하지 않고 도리어 남의 허물만 나무라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8.  겨울바람이 봄바람보고 춥다 한다

더 차가운 겨울바람이 그나마 덜한 봄바람에게 춥다고 한다는 의미로 자신도 떳떳하지 못하고 허물이 있으면서 다른 사람의 결점이나 단점을 들추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가리킴. 

 

 

9.  가마 밑이 노구솥 밑을 검다 한다

더 시꺼먼 가마솥 밑이 덜 시꺼먼 노구솥 밑을 보고 도리어 검다고 흉본다는 뜻으로, 남 못지않은 잘못이나 결함이 있는 사람이 제 흉은 모르고 남의 잘못이나 결함만을 흉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0. 문비를 거꾸로 붙이고 환쟁이만 나무란다

제가 잘못하여 놓고 도리어 남만 그르다고 한다는 말. 문비는 정월 초하룻날에 악귀를 쫓는 뜻으로 대문에 붙이는 신장(神將)의 그림이며, 환쟁이는 '화가'를 낮잡아 이르는 말이다.

 

11. 잘되면 제 복 못되면 조상 탓

일이 안될 때 그 책임을 남에게 전가하는 태도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2. 못살면 터 탓

일이 안될 때 그 책임을 남에게 전가하는 모습을 일컫는 말. 

 

 

 

13. 소경 개천 나무란다

개천에 빠진 소경이 제 결함은 생각지 아니하고 개천만 나무란다는 뜻으로, 자기 결함은 생각지 아니하고 애꿎은 사람이나 조건만 탓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4. 장님 개천 나무란다

자신의 약점이나 결함은 생각하지 않고 남이나 조건을 탓하는 경우를 말함.

 

15. 서투른 무당이 마당 기울다 한다

자기 기술이나 능력이 부족한 것은 생각하지 않고 애매한 도구나 조건만 가지고 나쁘다고 탓함을 비꼬는 말.

 

16. 선무당이 장구만 나무란다

자기의 실력이 부족한 줄 모르고 도구가 나쁘다고 핑계댄다.

 

17. 굿 못하는 무당 장구 타박한다

자기의 재간이 모자라는 것은 생각하지 아니하고 객관적인 조건만 탓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8. 글 못한 놈 붓 고른다

학식이나 기술이 모자라는 것은 생각지 아니하고 객관적인 조건만 탓함. 

 

19. 글 잘 못 쓰는 사람은 붓 타박을 하고 농사 지을 줄 모르는 사람은 밭 타박을 한다

학식이나 기술이 모자라는 것은 생각지 아니하고 객관적인 조건만 탓함. 

 

 

20. 집안이 망하면 집터 잡은 사람만 탓한다

무슨 일이 잘못되면 남의 탓만 한다는 말.

 

21. 집이 망하면 지관 탓만 한다 

무슨 일이 잘못되면 남의 탓만 한다는 말로, 여기서 '지관'이란 풍수설에 따라 집터나 묏자리 따위의 좋고 나쁨을 가려내는 사람을 의미한다.

 

22. 쓸 줄 모르는 것이 책부터 나무란다

기술과 능력이 부족한 사람이 객관적인 조건이나 재료만 탓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3. 똥 싸고 매화타령 한다

제 허물을 부끄러워할 줄 모르고 비위 좋게 날뛴다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