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했다가 대차게 [ 까였다 / 차였다 ]. 여기서 '까이다'가 맞을까요? 아니면 '차이다'가 맞을까요? 오늘은 까이다 차이다 뜻과 차이점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결론적으로 '차였다'가 맞습니다.
- 고백했다가 대차게 차였다.
상대에게 차이다 (O)
상대에게 까이다 (X)
그 이유는 '주로 남녀 관계에서 일방적으로 관계가 끊기다.'라는 의미의 동사는 '차이다'이기 때문입니다. '까이다'는 '(속되게) 치이거나 맞아서 상처가 나게 되다'라는 의미입니다.
물리적으로 얻어터지는 게 '까이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2. 차이다 뜻 예문
'차다'의 피동사.

① 발에 내어 질리거나 받아 올려지다.
- 공이 차이다.
- 우리 팀 선수의 발에 차인 공이 실수로 우리 팀 골대로 들어갔다.
- 발길에 차이다.

② 발에 힘껏 치이다.
- 상대 선수의 발에 차인 다리가 부러졌다.
- 술집에서 시비가 붙어 싸우다가 넘어졌는데 상대방의 발길에 배를 차였다.
- 엉덩이를 차이다.
③ (속되게) 주로 남녀 관계에서 일방적으로 관계가 끊기다.
- 아직도 그녀에게 차인 이유를 모르겠다.
- 소개팅한 모든 여자에게 차이고 남자로서의 자존감을 잃었다.
- 나는 작년에 남자친구에게 차였다.
3. 까이다 뜻
'까다'의 피동사로, (속되게) 치이거나 맞아서 상처가 나게 되다.
- 선배들이 우리를 소집해서 서 있는데 정강이가 까였다.
- 잘못 없는 우리는 처참하게 까였다.
- 나때는 말이야, 선배들한테 구둣발로 까이고 많이 맞았어.
- 정강이가 까이다.
- 무릎이 까이다.
- 마구 까이다.
마무리
오늘은 일상에서 이성에게 일방적으로 관계의 단절을 당할 때 쓰는 표현 중에 까이다 차이다 중에 뭐가 맞는지 알아보았는데요. '이성한테 까였어'라는 표현은 틀린 표현입니다. '까이다'라고 표현하면 물리적으로 맞는 뉘앙스입니다. 남녀 관계에서 일방적인 차단을 당하는 것은 '차이다'라는 동사를 써야 맞습니다. 그럼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