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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이과에서 공대를 다니다가 의대나 치대, 한의대로 리턴하는 경우가 꽤나 많습니다. 늦은 나이에 한의사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늘은 늦은 나이에 한의사가 되는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늦은 나이에 한의사가 되는법 >

과거랑 다르게 최근 몇 년간 공무원 시험의 경쟁률은 떨어지고 있는 반면, 전문직 관련 시험들의 경쟁은 매우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우리 사회가 미래가 불안정하다는 것에 대한 방증이 아닐까 싶은데요.

 

여러분이 궁금해하시는 늦은 나이에 한의사가 되는 방법이 현재로서는 크게 2가지 방법에 밖에 없습니다. 

 

①  한의대 입학하거나 편입.

 

②  한의대전문대학원 입학

 

한의사가 되고 싶은 분들을 위해 각각에 대해 오늘 자세히 알아보고 궁금증에 대해 해결하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1.  한의대 입학하거나 편입

 

 

 

 

현재 우리나라에는 한의대총 12개가 존재합니다. 

 

 

- 경희대 / 대전대 / 동국대 / 원광대 / 대구한의대 / 가천대  

동의대 / 부산대 / 우석대 / 동신대 / 세명대 / 상지대 

 

 

1) 수능을 보는 방법

수능을 봐서 위 대학들의 한의학과에 들어가시거나, 

아니면 편입을 통해서 가야 합니다. 

 

* 한의대는 예과 1~2년 / 본과 1~4년으로 총 6년간의 과정으로 구성됩니다.

수능을 쳐서 입학을 하게 되면 총 6년의 대학생활을 마쳐야 합니다. 

 

 

 

2) 편입을 하는 방법

 

< 편입가능 대학 >

- 경희대 / 대전대 / 동국대 / 동신대 / 상지대 / 세명대 / 우석대/ 원광대 

 

여기서 또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고, 편입하는 방법은 일반편입학사편입으로 나뉩니다. (참고로 편입이 가능한 대학은 얼마든지 해마다 바뀔 수 있기 때문에 해당 전형을 노리시는 분이라면 원하는 매년 공고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

 

ⓛ 일반편입

일반편입은 대학교를 다니다가 총4학기까지 수료했거나 수료 예정인 상황에서 지원이 가능하고요. 

 

② 학사편입

학사학위가 있거나 취득예정인 경우 지원이 가능합니다. 

 

 

* 한의대는 의대처럼 총 6년간의 대학생활을 해야 된다고 했는데요.

편입을 하게 되면 '본과 1학년'으로 편입이 되기 때문에 대학생활을 4년만 해도 됩니다. 

 

 

2년이 줄어드니까 솔직히 할 수 있다고 하면 편입이 가장 나은 선택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왜냐면 아무래도 의치한의 경우 학비가 비싸기 때문에 2년이라도 학비를 좀 줄일 수 있다고 하면 줄이는 게 이득이고, 2년 더 빨리 한의사가 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점은 뽑는 인원이 아무래도 편입이 적을 수밖에는 없죠. 그렇다고 수능이 만만하지도 않아요. 왜냐면 전국의 누적된 장수생과 경쟁해야 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이 점은 잘 고민을 해보셔야 할 것 같아요.)

 

그렇다면 두 번 째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  한의대전문대학원 입학

 

 

 

아까 한의대는 전국에 12개 있다고 말씀드렸죠. 한의대전문대학원은 전국에 1개가 유일합니다. 

 

-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 

 

여기에 입학하면 한의사가 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여기는 4년간 다니면 되요. 

 

앞서 살펴본 편입한 경우랑 거의 비슷하죠. 4년 다니면 한의사 면허를 취득할 수 있으니까요. 

 

 

 

 

마무리

오늘은 아주 간단하게 늦은 나이에 한의사가 되고 싶은 분들을 위해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얼마든지 될 수 있습니다. 제 주변에는 치전원이나 의전원을 가서 치과의사 의사가 된 케이스가 있긴 한데요. 벌써 10년도 더 전의 일이라서 그런 케이스가 있긴 했는데요. 

 

최근에 문과 전문직과 이과 전문직 시험에 대한 관심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더라고요. 반대로 공무원 경쟁률은 떨어지고요.

 

공무원 경쟁률이 떨어지는 것은 나름 바람직한 일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전문직 시험의 경쟁률이 과열되는 것은 아무래도 우리 사회가 출산율이 바닥으로 내리 꽂고 전세계적으로 유례없는 국가의 길을 걸어갈 것이 지금 확실시되는 상황에서 그런 불안감도 반영되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모쪼록 인생은 한 번 뿐이므로 후회없는 선택에 후회없는 노력이 뒤따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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