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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무사안일주의라는 말을 종종 들어볼 수 있는데요. 무사안일 복지부동은 무슨 뜻일까요? 오늘은 무사안일 복지부동 뜻 한자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무사안일 복지부동 뜻

사자성어를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무사안일 ( 無事安逸 )

큰 탈이 없이 편안하고 한가로움.

 

② 복지부동 ( 伏地不動 )

땅에 엎드려 움직이지 아니한다는 뜻으로, 주어진 일이나 업무를 처리하는 데 몸을 사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다시 말해서, 무사안일 복지부동이란 크게 탈이 없어서 몸이 편안하니 열심히 일처리를 하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2.  한자 

 

무사안일

無(없을 무), 事(일 사), 安(편안할 안), 逸(잃을 일)

 

복지부동

伏(엎드릴 복), 地(땅 지), 不(아니 불), 動(움직일 동)

 

 

3.  어떤 상황에서 사용할까? 

주로 해당 표현은 공직사회를 꼬집을 때 사용하는 표현입니다. 

 

일반적인 사기업은 성과주의체계입니다. 그래서 일을 못하는 게 바로 표가 나고, 그에 대한 책임을 강하게 묻습니다. 

 

'김 대리 이번 실적이 왜 이래?'

 

'박 과장 영업실적이 엉망이야!'

 

이렇게 위에서 책임 추궁이라는 것을 합니다. 하지만 공직사회는 누가 자르지 않죠. 승진에 대한 욕심만 내려놓는다면 굳이 윗사람에게 크게 잘 보이지 않아도 되고, 위로 올라가면 몸이 더 편해집니다.

 

따박따박 오른 호봉이 적지도 않고 8급 9급 공무원 때처럼 일이 많지도 않습니다. 

 

그럼 일을 더 열심히 해야 할 것 같지면 오히려 더 하질 않는다는 거죠... 그게 무사안일 복지부동입니다. 

 

 

 

4.  공무원 인기가 식었다

공무원의 인기가 많이 식었다고 합니다.

 

그것을 방증하듯 실제로 공무원 시험의 메카였던 노량진의 상권이 엉망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제가 노량진에 다닐 때만 해도 (공무원 시험은 아님, 재수학원) 술집들이 불야성이었는데 요즘은 학생들이 없다고 난리더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가직 일반행정의 경우 전국 7.5대1 정도가 되고요. 

 

시험 커트라인은 아주 약간 내려간 정도입니다. 

 

인기가 식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공무원이 되고 싶은 사람은 많은 것 같네요. 

 

 

 

마무리

오늘은 간단히 공직사회의 문제점을 꼽을 때 등장하는 무사안일 복지부동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해하시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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