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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어른을 [ 뵙다 / 봽다 ].

잠시 할머니를 [ 뵙고 / 봽고 ] 오겠습니다.

 

일상에서 갑자기 헷갈리는 표현인데요. 오늘은 뵙다 봽다 뵙고 봽고 중 올바른 맞춤법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뵙다 봽다 맞춤법

각각의 정답은 '뵙다' / '뵙고' 입니다. 

 

- 웃어른을 뵙다 (O)

- 웃어른을 봽다 (X)

 

- 할머니를 뵙고 오겠습니다. (O)

- 할머니를 봽고 오겠습니다. (X)

 

 

 

'봬다'는 '뵈다'의 잘못으로, 웃어른을 대하여 본다는 의미의 동사는 '뵈다'로 써야 맞습니다. 

 

'봬다(X)'는 아예 한국어에 없는 표현으로 비표준어입니다. 

 

 

2.  뵈다 vs 뵙다 차이는? 

'뵈다'와 '뵙다' 모두 표준어이며, 뜻은 동일합니다. 

 

웃어른을 대하여 보다라는 의미가 존재하는데요.

 

차이가 있다면 뉘앙스적으로 '뵙다'가 조금 더 겸양의 의미를 나타냅니다. 

 

자신을 조금 더 낮추는 듯한 느낌인 것이지요.

 

 

(예) 부모님을 오랫동안 뵈지 못해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예) 부모님을 오랫동안 뵙지 못해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뵙다'를 쓰게 되면 훨씬 더 자신을 낮추고 대상이 되는 상대를 높이는 뉘앙스가 강해집니다. 여기서는 부모님을 훨씬 더 높이는 뉘앙스가 되는 것이지요. 

 

 

3.  예문

 

1) 뵈다 

- 은사님을 뵈러 강원도로 출발했다.

- 사장님을 뵈러 온 사람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 저번에 뵈었을 때보다 많이 야위신 것 같네요.

- 다음 주에 뵈려던 참이었다. 

 

 

 

2) 뵙다 

- 이렇게 만나 뵙게 되어 영광입니다. 

- 처음 뵙겠습니다. 

 

- 다시 뵙는 그날까지 몸 건강하세요. 

- 오랫동안 뵙지 못해 죄송스러운 마음뿐이다. 

 

- 먼저 뵙고 인사를 드렸어야 했는데 늦었네요.

- 쇠약해지신 할아버지를 뵙는 게 무섭다.

 

 

마무리

오늘은 평소에 헷갈릴 수 있는 뵙다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보통 윗사람을 만나다는 의미로 사용이 되고, 뵈다와 동일한 뜻이지만 조금 더 겸양의 표현으로 사용한다는 점 알아두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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