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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뉴스 기사의 내용이나 드라마나 영화의 소재로 사생아가 쓰이곤 합니다. 사생아는 무슨 뜻일까요? 오늘은 사생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사생아 뜻

사전적으로 법률적으로 부부가 아닌 남녀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다른 표현으로는 동일하게 사생자라고도 하고요. 

 

< 사생아 한자 >

사생아( 私生兒)의 한자는 각각 私(사사로울 사), 生(날 생), 兒(아이 아)를 씁니다.

 

그렇다면 어떤 상황에서 사생아라는 표현을 쓸까요? 

 

 

 

2.  예시 

 

1) 혼인한 부부 중 한 명이 다른 이성과 만든 아이

쉽게 불륜으로 인해서 낳은 아이입니다. 

 

남편이 아내 모르게 다른 곳에서 아이를 낳은 경우가 있겠지요.

 

보통 사생아라고 했을 때 다수의 사람들이 불륜으로 만든 아이를 생각하곤 합니다. 

 

그러나 그 외의 경우도 존재합니다.

 

 

2) 사실혼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

우리나라는 보통 혼인을 해서 법률적으로 부부가 되고 난 후에 자녀를 갖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와는 달리 서구 유럽의 경우에는 사실혼 관계로 오랫동안 살면서 애를 낳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사실혼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도 사생아라고 합니다. 

 

사생아의 정의가 뭐였죠? 법률적 부부가 아닌 남녀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입니다. 

 

사실혼 관계는 법률혼이 아니죠. 그래서 사실혼 사이에서, 즉 혼외출산으로 낳은 아이들 역시 사생아라고 하는 것이지요. 

 

 

 

* 그런데 보통은 사생아라고 하면 불륜 사이에서 적법하지 않은 관계에서 태어난 자녀로 무심코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서 좋은 이미지의 단어는 아닙니다.. 주로 2)보다는 1)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요. 

 

 

마무리

오늘은 아주 간단히 사생아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요즘 출산율이 매우 급락하고 있는데요. 0.6까지도 떨어질 수 있다는 암담한 뉴스를 보았습니다. 제 생각은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인정하는 것도 하나의 방안이 되지 않을까 싶고요. 

 

사실혼 관계의 부부들을 좀 더 지원해주는 것도 방법일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는 너무 선비들이 많아서인지 어떠한 절차를 걸치지 않으면 뒤에서 수군거리는 경향이 많은데요. 빨리 사고방식이 바뀌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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