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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뜻

일상에서 '인사이트'라는 표현을 종종 사용하고 있습니다. 인사이트라는 것은 꽤나 좋은 의미를 지닌 단어인데요. 오늘은 인사이트 뜻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인사이트(insight)란?

단어의 의미를 깊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인사이트의 어원을 조금 알아볼게요.

 

영어로 '내부'를 의미하는 인(in)과 '보다'라는 의미의 사이트(sight)가 결합하여 만든 단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서 '안을 보다'라는 게 인사이트인 거죠. 

 

겉으로 드러나는 뭔가를 보는 게 아니라, 표면에 드러나지 않는 것을 보는 게 바로 '인사이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인사이트를 한국어로는?

한국어로 '통찰(洞察)'이라는 말로 번역되는데요. 참 잘 번역되었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 한자를 살펴볼게요. 

 

洞(꿰뚫을 통), 察(살필 찰)

 

아까 '인사이트'는 표면을 보는 게 아니라, 그 속, 내부를 바라보는 거라고 했잖아요. 

 

 

한국어의 '통찰' 역시 겉이나 표면을 보는 게 아니라, 그 속을 꿰뚫어 본다는 의미에서 맥락을 같이하고 있습니다. 아주 적절한 번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상황에서 인사이트라는 것을 쓸까요? 한 번 상황 예시를 들어 설명드리겠습니다. 

 

 

3.  인사이트의 예시 

요즘 우리나라 젊은이들이 참 결혼을 안 합니다. 결혼을 안 하는 것은 표면적으로 드러난 하나의 결괏값이라고 할 수 있지요. 

 

그러면 어떤 사람에게 인사이트가 있다고 할 때는 결혼을 안 하는 이유가 보이는 사람들이 있잖아요? 

 

그런 사람들이 인사이트가 있다고 하는 겁니다. 

 

 

 

정부에서 다양한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씨알도 먹히지 않고 있고 분기별 출산율을 발표할 때마다 바닥으로 내리꽂고 있는 게 대한민국의 현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누군가 진짜로 한국에 도움이 되는 출산율 해결 대책을 발표했다고 하면, 엄청난 통찰력, 즉 인사이트가 있는 사람인 거죠. 

 

 

4.  인사이트를 얻다

한동안 이공계 임원들 사이에서 '인문학' 열풍이 불었던 적이 있습니다. 또 인문계 대학생들에게도 코딩을 배우는 개발자 취업을 연계한 프로그램은 운영한 대기업도 있었죠. 

 

이공계 생들은 이공계 생 특유의 특징이 있습니다. mbti로 치면 N보다는 더 S가깝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개인적으로 해보는데요.

 

 

대신에 문과생들은 소설 등 다양한 인문학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것을 더 많이 접해서 상상력들이 좀 더 풍부한 것 같다는 생각을 하는 거죠.

 

그래서 이공계임원들이 인문학 교양을 들으러 한창 다녔던 적이 있고, 인문계 생들에게는 개발자로 취업할 수 있는 코딩 연계 프로그램을 제공한 대기업도 존재했던 겁니다. 

 

상대방의 분야에서 보이지 않는 것을 얻고자 했던 것이지요. 즉, 인사이트를 얻기 위한 다양한 시도였던 것인데요.

 

 

 

5.  현재의 대한민국 

그것도 국가의 경기가 좋아야 하는 거고 요즘에는 참 경기가 안 좋습니다. 지금 보이는 문제를 맞닥뜨리고 그것을 해결하는 데에도 매우 힘든 실정이지요. 

 

곳간에서 인심이 난다고 했던가요. 딱 요즘은 그런 것 같습니다. 개발자 생활을 하면서 프리랜서 10년 만에 이런 비수기는 처음이라고 하는 지인들도 있고 정말 경기가 안 좋아졌네요. 

 

더 좋아질 거라는 생각이 솔직히 들지가 않습니다. 이러한 대한민국의 경기 성장 둔화가 지속되고 나중에는 침체가 올 것이고 출산율을 바닥을 치고 있습니다. 바닥이 온 줄 알았는데 지하로 들어가고 있지요. 

 

지금은 그냥저냥 먹고살만할 겁니다. 하지만 10년 뒤 15년 뒤의 대한민국은 어떻게 될까요? 20년 뒤는요? 이런 상황을 잘 생각해 보시면 지금 자녀에게 무슨 교육을 시켜야 할지 조금은 명확해지는 것 같습니다. 

 

 

마무리

오늘은 아주 간략하게 통찰이라는 의미로 번역되는 영어 '인사이트'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겉을 보는 게 아니라 감춰진 속을 바라보고 꿰뚫는 게 바로 인사이트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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