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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하다 왠만하다 중 맞는 표기는?

먹고살기가 [ 웬만하다/ 왠만하다 ]

 

여기서 정도가 형편이 대충 평균에 가깝거나 조금 낫다는 의미로 사용되는 형용사는 '웬만하다'가 맞을까요? 아니면 '왠만하다'가 맞을까요? 오늘은 웬만하다 왠만하다 중 맞는 표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맞춤법 설명

정답은 '웬만하다'입니다. 많은 분들이 '왜'로 착각하고 있는데요. '웨'를 기억하세요. '웬'입니다. 

 

- 웬만하다 (O)

- 왠만하다 (X)

 

크게 벗어나지 않는 정도를 나타내거나 보통에 가깝거나 그 이상인 경우를 나타내는 형용사는 '웬만하다'임을 놓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그렇다면 사전에 정의되어 있는 뜻을 예문을 통해서 더 폭넓게 이해를 해 보겠습니다. 

 

 

2.  웬만하다 뜻 예문

 

정도나 형편이 표준에 가깝거나 그보다 약간 낫다.

 

 

- 먹고살기가 웬만하면 너무 스트레스받지 말아라. 

- 영숙은 웬만하게 생겼다. 

 

- 웬만한 형편이라서 이번에 34평으로 대출을 받지 않고 이사를 갔다. 

- 지수는 형편이 웬만해서 1년에 한 번 정도는 해외여행을 간다. 

 

- 경섭이는 생긴 것은 양아치처럼 생겼는데 성적이 웬만하다.

- 어수룩하게 생겼지만 지혜는 웬만한 실력을 갖고 있다. 

 

 

허용되는 범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아니한 상태에 있다.

 

 

 

- 웬만한 일로는 화를 내지 않는다. 

- 웬만하면 참아. 

 

- 웬만한 음식은 다 잘 먹는데 고수는 도저히 못 먹겠어. 

- 야, 내가 웬만하면 말을 안 해. 

 

- 웬만한 사람이면 그냥 결혼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 

- 그것은 웬만한 사람이면 다 아는 상식인 것 같은데요.

 

 

3.  본말 

- 우연만하다 

 

참고로 '웬만하다'의 본말은 '우연만하다'입니다. 

 

본말은 우연만하다인데 실제로 '우연만하면 네가 참아.' 이런 식으로 사용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실생활에서는 본말보다는 '웬만하다'가 훨씬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그냥 참고 정도로만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무리

오늘은 일상에서 헷갈리는 웬만하다 왠만하다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갑자기 생각하려면 헷갈리는 말인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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