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타투존 뜻
시대가 변하면서 새로 생겨나는 신조어나 사회적인 현상들이 있는데요. 요즘은 항간을 매우 뜨겁게 달구고 있는 노타투존 뜻과 그런 곳들이 생기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고요. 그리고 찬성과 반대 이유 의견에 대해서 바로 살펴보겠습니다.
1. 노타투존이란
'타투'는 문신, '존(zone)'은 구역을 의미하고요. 앞에 붙은 '노(no)'는 거절, 안 된다는 의미이지요. 따라서 '문신을 한 사람 출입금지 가게'를 가리키는 표현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게 생겨난지는 얼마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뜨거운 감자로 부상하고 있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노타투존 찬성 반대 입장과 이유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2. 찬성 이유
위화감을 조성한다는 것입니다. 무섭고 거부감이 들고 자신도 모르게 문신을 한 사람은 보면 편견이 생기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그런데 편견이 아닌 경우가 많지요.
조폭이나 깡패 지망생들이 이레즈미라고 하는 문신은 왜 할까요? 열이면 열 다 이렇게 대답을 할 겁니다.
세 보이고 싶어서
이레즈미 = 세다
이런 느낌을 준다는 거지요. 여기서 세다는 것은 좋은 의미가 아닙니다. '공포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것입니다. 단순히 강함을 의미하는 게 아니에요. 이미 이레즈미처럼 아주 전신문신을 하는 사람들 의도가 그런 의도입니다.
그리고 그 의도로 이레즈미를 등판에 박아넣은 것이라면 정말 성공적입니다. 일반인들은 엮이고 싶지가 않습니다.
음식점이나 일반적인 가게들 대다수가 일반적인 평범한 시민들이 갑니다. 매출을 이 사람들이 올려줘요. 그런데 이런 사람들이 보기가 싫다니까 업주 입장에서는 노타투존을 충분히 고민하게 되는 겁니다.
유튜브에서 깡패였던 썰 푸는 사람들을 잘 보세요. 결국 사건 사고로 엮여서 다시 감방 가는 경우가 수두룩 합니다. 엄청나게 높은 확률로요. 그래서 일반인들은 엮이고 싶지 않고 인간적으로 눈에도 안 보였음 하는 게 심리죠. 그래서 금지하는 겁니다.
전신을 도화지처럼 사용한 깡패친구를 많이 사귀고 알고 있다? 이것만으로도 솔직히 가까이 하고 싶지 않은 부류의 사람이 된답니다..
3. 반대 이유 입장
매우 간단합니다. 개인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것입니다. 헌법에는 거주 이전의 자유도 있고 직업 선택의 자유도 있고 등등 다양하지요.
문신도 자신의 자유이고 자기결정권의 문제라고 생각한다는 겁니다.
내가 '네 몸'도 아니고 '내 몸'에 문신하는 게 뭐가 잘 못 된거야?
연예인들도 하잖아? 라고 하면 오히려 노타투존 찬성하는 사람들 입장에서 매우 좋아할 겁니다.
연예인은 연예인이라고 하는 특수성이 있습니다. 셀럽의 특수성이요. 그래서 화려하게 자신을 꾸미는 것에 대해서 사람들이 크게 신경쓰지 않아요. 그런 직종이니까요.
'너가 문신을 할 자유가 있으면, 보기 싫은 사람은 안 볼 자유가 있어!'라고 대답을 하지요.
4. 생각
문신이 죄는 아니지만, 그동안 문신한 사람들이 쌓아올린 수많은 이미지라는 게 있습니다. 그리고 그 이미지가 보통 벗어나지 않아요.
그래서 일반인들은 노타투존, 노문신존을 격하게 환영을 하는 거고요. 내 돈주고 상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불쾌감을 갖고 싶지 않다는 겁니다.
업주 입장에서도 나름 항변을 할 수가 있는 거죠. 문신하신 분 돈 안 받으니까 다른 곳에 가셔서 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이렇게요.
문신을 한 사람은 평생동안 증명을 해야 합니다.
내가 이상한 사람이 아니다 라는 것을 말이죠..
단순히 '범죄를 안 저지른다' 정도를 이야기하는 게 아닙니다. 당연히 범죄는 저지르지 말아야하는 거고요. 매우 감정적이고 감정 기복이 크고, 충동적이고, 사생활이 난잡하지 않다는 것까지 증명을 해야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