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고 뜻 장고모드
아주 간혹 뉴스의 시사 카테고리에서 '장고'라는 단어를 볼 수 있습니다. '장고 모드'라고 말이지요. 장고는 무슨 뜻일까요? 오늘은 장고 뜻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장고 뜻
장고란 오랫동안 깊이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 장고의 한자 >
그래서 장고의 한자를 살펴보면, 長(길 장) 考(상고할 고)로 아주 길게 오랫동안 생각한다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어떤 상황에서 장고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것일까요?
2. 예시
시사를 예로 들면 더 이해가 쉬울 거라 생각합니다. 현재 여당이 4월 총선에 패배하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인적 쇄신을 다짐하였는데요. 대통령이 임명해야 하는 자리들이 있습니다.
총선에서 국민들의 민심을 확인한 후, 나름 괜찮은 사람을 인물로 내세워야 할 텐데요. 잘못 사람을 앉히면 또 큰 소란이 나고, 민심이 더욱 안 좋아질 테니까요.
생각에 생각을 거듭해고 신중하게 인사를 해야 할 것입니다.
이런 경우에 '장고 모드에 들어가다', '장고 모드'라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아래 뉴스 기사를 보시면 '원희룡 카드 장고'라는 표현이 있지요. '원희룡' 전 국토부장관을 자리에 올릴지 말지 깊이 고민하고 생각한다는 뜻입니다.
3. 예문
- 그는 바둑에서 이기기 위해 장고에 장고를 거듭했다.
- 진수는 장고에 빠졌다.
- 영숙은 장고 끝에 드디어 결정을 했다.
- 영호는 장고를 마치고 사업을 확장하기로 결심했다.
- 장고를 거듭하며 결정을 미루고 있다.
- 장고 끝에 악수를 두었다.
마무리
오늘은 일상에서 실제로 사용하는 단어인데 잘 모르셨던 장고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시사 이슈와 함께 살펴보았으니 더 기억에 잘 남으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럼 오늘도 도움이 되는 정보이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