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속담에는 '우물을 파도 한 우물만 파라'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물은 물을 긷기 위해서 땅을 파서 지하수를 괴게 한 곳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사람들이 식용수를 잘 관리하기 위해 만든 시설인데요. 그렇다면 왜 옛 선조 들은 우물을 파도 한 우물만 파라고 했을까요? 오늘은 우물을 파도 한 우물만 파라 뜻과 예시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우물을 파도 한 우물만 파라 뜻
일을 너무 벌여 놓거나 하던 일을 자주 바꾸어 하면 아무런 성과가 없으니 어떠한 일이든 한 가지 일을 끝까지 하여야 성공할 수 있다는 말.
우물을 하나를 제대로 파지 않고 다른 것을 파면, 우물다운 우물을 만들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 한 우물을 제대로 파야 우물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즉, '성과'를 얻기 위해서는 하나를 꾸준히 끝까지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입니다.
어떤 상황에서 이 속담을 쓸 수 있는지, 상황 예시 경우를 들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 예시
1) 유튜브

세상이 참 많이 변해서 유튜브로 성공하는 사람들을 많이 봅니다. 과거에는 공장 가서 월 200만원 받고 살았을 것 같은데, 미친 입담으로 인해서 그 재능을 발휘하고 크게 성공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유튜브를 많이 시작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유튜브를 시작하고 3개월 이내에 90%가 사라집니다.
왜냐하고요? 포기하거든요. 하루에 10시간을 들였는데 한 달에 만원도 못 벌면 할 맛이 안 납니다. 그래서 다들 포기를 하지요.
하지만 꾸준히 했다면 어땠을까요? 달라졌을 겁니다.
2) 블로그
블로그도 역시 마찬가지이죠. 블로그는 유튜브에 비해서 엄청나게 진입장벽이 낮습니다. 글만 쓰면 되니까요? 하지만 대다수가 사라집니다.
결국 여기도 90%는 다 허수인 셈이지요.
꾸준히 해서 성과를 얻는 사람들이 분명 존재합니다.
3) 이것저것 파는 사람
이런 사람들도 많습니다. 블로그가 돈이 된다드라, 유튜브가 돈이 된다더라, ebook이 돈이 된다더라 하면서 다 손을 댑니다.
하지만 제대로 한 가지로 돈을 벌어본 경험이 없기 때문에 모두 다 죽도 밥도 안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사람이 성과를 제대로 얻고 싶다면, 끝까지 하나를 정진해야 할 것입니다.
마무리
오늘은 일상에서 어른들이 하는 말씀 중에 '우물을 파도 한 우물만 파라'라고 하는 말이 있습니다. 그 말은 끝까지 노력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 것인데요. 노력의 질도 중요하지만 제가 생각하기에는 결국에는 노력은 양이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꾸준히 해서 노력의 양을 늘리면 언젠가 좋은 결과로 보답받는 날이 오지 않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