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후보는 2030을 위한 선거 [ 공약 / 공략 ]을 걸었다. 여기서 '공약'이 맞을까요? 아니면 '공략'이 맞을까요? 갑자기 떠올리려고 하면 매우 헷갈리는데요. 차이점을 예문을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1. 공약(公約) 뜻
먼저 공약이란 정부나 정당의 입후보자들이 어떤 일에 대해서 국민에게 실행하겠다고 약속하는 것입니다. 공적으로 약속을 하는 것이 바로 '공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한자 >
그래서 公(공변될 공) 約(맺을 약)을 씁니다. 공변될 공은 공공이라고 할 때 자주 등장하는 한자입니다. 그러니 앞에서 살펴본 문장은 이게 맞습니다.
(예) 그 후보는 2030을 위한 선거 공약을 걸었다 (O)
(예) 그 후보는 2030을 위한 선거 공략을 걸었다 (X)
공략 역시 표준어로 의미가 조금 다른데요.
2. 공략(攻略) 뜻
공략이란 본래는 군사 용어로 적의 영토나 진지를 공격해서 뺏는다는 의미인데요. 이것이 일상생활에서는 적극적인 자세로 인해서 어떤 영역을 차지하거나 어떠한 사람을 자신의 편으로 만든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로 쓰이고 있습니다.

< 한자 >
攻(칠 공) 略(다스릴 략)
아까 한자와 완전히 다릅니다. 공약의 약은 약속할 때의 약이고요. 여기서 공략의 략은 '침략'이라고 할 때의 '략'인 것입니다.
3. 공약 공략 차이
영어로 생각해 보면 공약은 promise의 의미가 있을 것이고 공략은 strategy의 의미가 강할 겁니다. 공약은 약속임을 잊지 마시고, 공략은 전략에 가깝다는 것을 기억해 두시면 구별하기가 쉬워집니다.
4. 예문
- 그 후보는 [공약 / 공략]을 지켰다.
- 어떻게 좌파나 우파나 [공약 / 공략 ]들이 다 비슷하냐.
- 집중 [공약 / 공략]이 필요하다.
- 적군의 [공약 / 공략]으로 인해서 폐허가 되었다.
- 중산층을 [공약한 / 공략한] 차종이 많이 출시되고 있다.
마무리
오늘은 일상에서 한 번 정도는 생각해 볼 만한 공약과 공략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양한 예문을 통해서 비교하여 완벽하게 숙지하시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