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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매우 기상이 악화된 상황에서 사용하는 표현 중에 '악천후'와 '악천우'라는 것이 있는데요. 악천후가 맞을까요? 아니면 악천우가 맞을까요? 오늘은 악천후 악천우 중 올바른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악천후 악천후 맞는 표현은?
결론적으로 '악천후'가 맞습니다.
- 악천후 (O)
- 악천우 (X)
'악천우(X)'는 악천후의 잘못으로 비표준어입니다. 올바른 맞춤법 표현은 '악천후'라고 해야 맞습니다.
2. 악천후 한자
惡(악할 악) 天(하늘 천) 候(기후 후)
많은 분들이 보통 비가 오는 안 좋은 날씨에 라디오를 듣다가 한자 雨(비 우)를 떠올려서 '악천우(X)'로 잘못 알고 계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여기에서 '후'는 보통 우리가 '기후'할 때의 '후'로 候(기후 후)를 쓴다는 것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3. 악천후 뜻
악천우란 몹시 나쁜 날씨를 뜻합니다.
< 예문 >
-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경기가 계속되었다.
- 갑작스러운 악천후로 인해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공연은 성공적이었다.
- 장마 전선의 북상으로 인해 악천후가 계속되고 있다.
- 악천후로 인해서 항공평인 결항되고 지연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 여행을 갔다가 악천후로 고생했다.
마무리
오늘은 일상에서 자주 헷갈리는 악천후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기후할 때 의 '후'만 기억해 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