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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내게 [인사치레 / 인사치례]로 밥 먹자는 말을 자주 한다.
이 문장에서 '인사치레'가 맞을까요? 아니면 '인사치례'가 맞는 표현일까요? 오늘은 인사치레 인사치례 중 올바른 맞춤법 표현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올바른 맞춤법 표현은?
'인사치레'가 맞습니다.
- 인사치레 (O)
- 인사치례 (X)
인사치례(X)는 인사치레의 잘못으로 비표준어입니다.
우리가 보통 '예절' 또는 '예를 지키다', '차례를 지내다' 등 일상에서 예절과 관련된 표현으로 '예'를 많이 사용하는데요. 그래서 '례'라는 단어라고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된 것인데, 이것은 틀린 것으로 '레'가 맞는 것입니다.
'례'가 아니라 '레'입니다.
2. 인사치레 뜻
성의 없이 겉으로만 하는 인사. 또는 인사를 치러 내는 일.
< 예문 >
- 나는 밥먹자고 하는 그 인사치레가 너무 싫더라.
- 인사치레를 나누다.
- 어쩔 수 없이 가서 인사치레만 하고 바로 나왔어요.
- 각 정상들은 인사치레를 간단히 나누고 회담장으로 갔다.
- 형식적인 인사치레는 오히려 좋지 않습니다.
- 인사치레하다.
마무리
일상에서 사람들 사이에서 마음 없이 겉으로만 꾸며 하는 인사라는 뜻의 인사치레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자칫 잘못하면 충분히 혼동될 수가 있는 표현입니다. '치레'를 잘 기억해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