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표현 중에 뇌리에 박히다가 있습니다. 오늘은 평소에 궁금했지만 정확히 몰랐던 뇌리에 박히다 뜻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뇌리란 무슨 뜻
사람의 의식이나 기억, 생각 따위가 들어 있는 영역으로, 동일한 표현으로는 '뇌중'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러면 이제 바로 뇌리에 박힌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바로 짐작이 되실 겁니다.
2. 뇌리에 박히다 뜻
기억이나 생각에 박히는 것이므로, 어떤 장면이나 말, 사건 등이 매우 인상 깊게 기억에 남아 잊혀지지 않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즉, 그 기억이 마치 뇌 속에 박힌 듯이 강렬하게 남아 있는 것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더 쉽게 말하면 '기억이 강렬하다' 정도가 되겠습니다.
예시를 통해서 쓰임새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3. 예시
(예) 그의 따스한 미소가 아직도 뇌리에 박혀 있다.
- 그 사람의 미소가 매우 인상 깊어서 잊혀지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예) 그날의 사고 장면이 아직도 뇌리에 박혀 있다.
- 너무 충격을 받아서 계속 기억에 남는다는 것입니다.
두 가지 모두 결국에는 기억에 강렬하게 남았다는 의미를 전달하는 것이지요. 긍정적인 상황에서도 사용할 수 있고, 부정적인 상황에서도 얼마든지 사용할 수가 있는 표현입니다.
예를 들어, 친구와의 대화에서 "그 영화의 마지막 장면이 아직도 뇌리에 박혀 있어"라고 말하면, 그 장면이 얼마나 인상 깊었는지를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습니다.
4. 비슷한 표현
- 뇌리에 남다 / 뇌리에서 떠나지 않다
뇌리에 박히다는 '남다' '떠나지 않다'와도 결합해서 비슷한 뜻을 전달할 수가 있습니다.
마무리
오늘은 '뇌리'와 '뇌리에 박히다'라는 표현의 뜻과 사용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 표현들을 잘 활용하면, 여러분의 말이나 글이 더욱 풍부하고 인상 깊게 전달할 수 있습니다. 그럼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