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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표현 중에서 '눈곱' 또는 '눈꼽'이 있는데요. 어떤 것이 맞는 표현일까요? 오늘은 눈곱 눈꼽 중 올바른 맞춤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맞춤법
눈곱과 눈꼽 중에서 올바른 표현은 '눈곱'입니다.
- 눈곱 (O)
- 눈꼽 (X)
그러면 눈꼽은 무엇일까요? [눈꼽]은 눈곱의 발음입니다. 발음은 '꼽'으로 나지만 적을 때는 '곱'으로 적게 됩니다.
- 눈곱이 껴서 보기가 흉하다 (O)
- 눈꼽이 껴서 보기가 흉하다 (X)
- 눈곱은 눈에서 나오는 진득진득한 액이 말라붙은 것입니다 (O)
- 눈꼽은 눈에서 나오는 진득진득한 액이 말라붙은 것입니다 (X)
2. 눈곱의 쓰임새
정확한 뜻과 예문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① 눈에서 나오는 진득진득한 액. 또는 그것이 말라붙은 것.
- 눈곱이 끼다.
- 그녀는 아들의 눈곱을 뗐다.
- 눈곱이 붙어 있으니 다시 세수하렴.
- 눈곱을 물티슈로 닦았다.
② 아주 적거나 작은 것을 비유하는 말.
- 이거 누구 코에 붙이라고 아주 눈곱만 한데.
- 저는 이 관계에 눈곱만큼의 미련도 없습니다.
- 그는 눈곱만 한 양심도 없는 인간이다.
- 밥을 왜 눈곱만큼만 먹어?
마무리
오늘은 일상에서 궁금했던 눈곱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눈꼽]은 발음이고, 정확한 표기는 '곱'이라는 알아두시면 좋겠습니다. 그럼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