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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매우 헷갈리는 표현 가운데 뚤리다 뚫리다가 존재합니다. 오늘은 뚤리다 뚫리다 맞춤법에 대해 정확히 살펴보겠습니다.
1. 뚤리다 뚫리다
결론적으로 '뚫리다'라고 써야 합니다.
그 이유는 뚤리다(X)는 비표준어로, 아예 존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구멍이 나다' 따위의 의미로 사용되는 표준어는 '뚫리다'가 맞습니다.
< 받침이 ㅀ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
- 막혔던 코가 뚫리다 (O)
- 막혔던 코가 뚤리다 (X)
- 막혔던 귀성길이 드디어 뚫렸다 (O)
- 막혔던 귀성길이 드디어 뚤렸다 (X)
- 드디어 자금을 융통할 길이 뚫려서 한시름 놓았다 (O)
- 드디어 자금을 융통할 길이 뚤려서 한시름 놓았다 (X)
2. 뚫리다 예문
- 담장에 못 보던 구멍이 뚫렸다.
- 구멍이 뚫린 양말을 신었다.
- 변기가 드디어 뚫렸다.
- 코가 드디어 뚫려서 숨을 쉬기가 편하다.
- 영숙은 고시 합격의 관문이 뚫릴 때까지 공부했다.
- 판로가 뚫리다.
마무리
오늘은 평소에 어렵게 느껴지던 뚤리다 뚫리다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겹받침이 있는 'ㅀ'이 맞는 표현이므로 알아두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