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이나 수험생들은 거의 만성 피로를 달고 사는데요. 피로에는 운동도 중요하지만 잘 먹는 게 매우 중요합니다. 오늘은 피로할 때 먹으면 좋은 음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계란
혼자서 자취하는 분들의 경우에 생각외로 하루에 계란 한 개 챙겨먹기가 쉽지는 않은데요. 계란은 단백질과 비타민, 무기질 등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골고루 공급합니다. 또한 계란의 노른자에 들어있는 메티오닌 성분은 피로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아침을 챙겨먹지 못한다면 편의점에서라도 삶은 계란 1개를 꾸준히 먹는 것으로 피로를 조금이라도 낮출 수 있습니다.
2. 부추
부추는 부추전으로 만들어먹으면 매우 맛있는데요. 부추에는 비타민 A, C 등이 풍부하여 뛰어난 항산화 작용을 한다고 알려져 있고, 혈액순환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부추의 황화아릴 성분이 남성에게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3. 등이 푸른 생선
등푸른 생선은 오메가3가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메가3는 혈관청소, 유연성 유지 등 혈관 건강에 매우 좋습니다. 또한 눈 건강에도 매우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오메가3는 안구건조증에 도움이 됩니다. 저는 등이 푸른 생선은 자주 즐겨먹지는 못하지만 대신에 오메가3는 챙겨먹고 있습니다. 수험생 자녀를 둔 부모님이라면 등푸른 생선을 밥반찬으로 챙겨주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4. 포도
늦여름부터 맛이 잘 든 포도는 명절선물에도 상당히 좋은 음식입니다. 포도는 비타민B군과 비타민C가 풍부하여 피로회복에 매우 좋은 식품이라고 하네요. 또한 포도의 안토시아닌과 폴리테놀 성분은 항산화작용에 뛰어나다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5. 브로콜리
한 때 미국 타임즈에서 선정한 10대 슈퍼푸드입니다. 브로콜리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하여 세균감염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합니다. 항암에 있어서도 뛰어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설포라판이라는 성분이 암세포의 재생력을 막는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기도 하였죠. 브로콜리는 다른 채소에 비해 항산화 성분 셀포라페인이 대략 10배나 더 많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단, 브로콜리를 먹으려면 잔류농약이 남아있지 않도록 꼼꼼하게 세척하고 드셔야 합니다.
6. 토마토
토마토는 큰 사이즈부터 방울토마토까지 매우 종류가 다양한데요. 이러한 토마토는 몸에 필요한 비타민A, C와 비타민K, 망간, 섬유소가 매우 풍부합니다. 또한 글루타민산이 피로회복을 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그 외에도 피부건강, 불면증 개선 효과도 있습니다.
7. 아스파라거스
과거에는 거의 먹지 않았지만 최근에는 많이 찾는 식품 중에 하나입니다. 아스파라거스는 영양성분들이 매우 균형있게 고루 분포하는데요. 비타민A,B6, E,K를 비롯한 마그네슘과 섬유질, 철, 망간 등을 갖고 있습니다.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동시에 항노화, 변비해소 등 효과가 많습니다.
8. 장어
비타민 B군이 매우 풍부해 피로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장어는 불포화지방산을 다량 함유하여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장어의 칼슘은 골다공증 예방에도 좋습니다.
9. 오징어
피로회복에는 타우린이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오징어는 타우린이 소고기, 우유보다 훨씬 많이 들어 있어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음식입니다. 타우린은 염증 수치를 낮춰주고 동맥 경화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고 눈 건강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