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로또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친구를 보고 한 마디 해주었다.
[헛물키지/헛물켜지] 말고 일이나 해.
위 문장에서 '헛물키지'가 맞을까요? '헛물켜지'가 맞을까요? 오늘은 헛물키다 헛물켜다 중 올바른 맞춤법 표현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1. 결론적으로 헛물켜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 헛물켜지(O) 말고 일이나 해.
- 헛물키지(X) 말고 일이나 해.
헛물키다는 헛물켜다의 잘못으로, 표준국어대사전에 존재하지 않는 표현입니다.
'헛물켜다'가 사전에 등재된 올바른 표현입니다.
그렇다면 헛물켜다는 정확히 어떤 뜻을 지니고 있을까요?
▼ 표준국어대사전

2. 헛물켜다 뜻
헛물켜다는 헛물 + 켜다의 조합으로
'헛-'이라는 의미는 짐작한 것처럼 '보람 없는'을 의미하는 접사로 보통 사용합니다.
(예) 헛걸음, 헛고생, 헛소문, 헛수고
이때 헛-이 붙은 단어들은 '보람없는-' 의미가 덧붙여지죠.
헛수고의 경우 보람없는 수고라는 의미가 됩니다.
< 헛물 >
헛물켜다의 '헛물'은 '꼭 될 것이라고 믿고 애쓴 보람 없이 헛일로 돌아간 것'을 의미합니다.
< 켜다 >
'켜다'는 '물이나 술 따위를 단숨에 들이마시다'라는 의미가 있는데요.
앞서 본 것처럼 헛물과 켜다 각각의 뜻을 미루어
헛물켜다 뜻이 어느 정도 짐작이 가실 겁니다.
헛물켜다의 사전적 뜻은 '애쓴 보람 없이 헛일로 되다'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3. 헛물켜다 품사
- 품사는 '동사'입니다.
4. 헛물켜다 동사의 활용
- 헛물켜/헛물켜니
5. 헛물켜다 발음
- [헌물켜다]
6. 헛물켜다 예문
- 헛물켜지 말고 지금 눈 앞의 일에 집중해라.
- 매주 십만 원의 복권을 사는 그를 보면 너무 헛물켜는 것 같아서 안타깝다.
- 서류전형에 통과하여 이번 면접에는 합격할 것 같았지만 번번이 헛물켰다.

- 그의 소망은 헛물을 켜듯 실현되지 않고 소망에 그쳤다.
- 젠장, 헛물켰구나.
- 노력 없이 최고가 되겠다는 자녀에게 헛물만 켜지 말고 노력하라고 조언해주었다.
- 혼자서 헛물켜니 잘 될 리가 있나.
- 그는 여태껏 믿었던 친구에게 사기를 당하고 헛물만 켠 셈이다.
마무리
오늘은 올바른 표현 헛물켜다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앞서 살펴본 헛물켜다 뜻과 예문을 통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