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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잘 알아듣도록 [ 타이르다 / 타일르다 ] 타이르다가 맞을까요? 아니면 타일르다가 맞을까요? 오늘은 갑자기 물어보면 헷갈리는 어휘 타이르다 타일르다 올바른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결론적으로 '타이르다'가 맞는 표현입니다. 

- 타이르다 (O) 

 

'타일르다'는 타이르다의 잘못입니다. 타이르다의 활용형 때문에 사람들이 혼동하는 단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타이르다의 활용형에 '타일러' 이런 활용이 있지요. 

 

예) 그를 잘 타일러 집에 보냈다. 

 

이렇게 활용을 하다보니 '타일-'이 변형되지 않는 어간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요. 엄연히 타일르다는 국어사전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2.  타이르다 뜻 

타이르다의 품사는 동사이고, 뜻은 '잘 깨닫도록 이치를 밝혀 말해 주다.'라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타이르다라는 표현을 자주 사용하는데 활용형이 특이하다는 점 기억해두어야 할 것 같습니다. 

 

3.  타이르다 활용 - '르 불규칙 적용'이 된다.  

- 타일러, 타이르니, 타이르고 

 

어간이 '타이르-'로 시작하니까 '타이르'는 고정되어야 하는데

특이하게도 '타일러' 이렇게 변화되기도 합니다. 이것을 우리 국어에서는 '르 불규칙 활용'이라고 하는데요. 

 

타이다 <-- 이 동사처럼 어간에 '르'가 있을 때 

 

'르'가 뒤에 오는 어미의 '-아-', '-어-'와 결합하면

'ㄹㄹ'로 바뀌는 현상을 바로 '르 불규칙 활용'이라고 합니다.  

 

원래대로 라면 타이르어 이렇게 해야 될 것 같지만,, 아무도 이렇게 발음하는 사람이 없죠.

타이르 + 어 --> 타이ㄹ ㄹ 어 -->  타일러 이런 식으로 변화가 되는 겁니다. 

 

 

4.  타이르다 예문 

- 철수는 아직 8살이므로 잘 타이르고 가르쳐야 한다. 

 

- 부모님께 혼날까봐 걱정했는데 아버지께서는 좋은 말로 나를 타이르셨다. 

 

- 초등학교 때 선생님께서 친구와 서로 사이좋게 지내도록 반 친구들을 타이르셨던 기억이 난다. 

- 너는 내가 타일러도 말을 듣지 않으니 어쩌면 좋으냐.

 

- 경찰은 지명수배된 아들이 집에 혹시 찾아오면 자수하도록 타이르라고 당부했다. 

 

- 부모님은 그냥 내게 합의하라고 타일렀지만 나는 절대 그럴 생각이 없다. 

 

 

마무리 

오늘은 '타이르다' 뜻과 불규칙 활용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타이르다 외에도 흐르다/ 빠르다 의 활용이 흘러, 빨라 이렇게 변화되는 것을 연관시키면 더 오래 기억에 남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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