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덧없는 인생, 또는 인생사 덧없다' 이런 표현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특히 인생에 대해서 덧없다는 표현을 많이 쓰는데 정확히 무슨 뜻을 갖고 있을까요? 오늘은 인생사 덧없다 뜻 간단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인생사 덧없다 뜻'을 살펴보기 전에 먼저 '덧없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덧없다 뜻

- 덧없다는 말은 결국 '덧'이라고 하는 것이 '없다'라는 의미일 텐데요. 

( 덧없다 <- + 없다 )

 

여기서, 대체 ''이라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TIP. 덧 뜻 
덧의 품사는 명사로, '덧'이란 '얼마 안 되는 퍽 짧은 시간'을 뜻합니다. 
즉, '덧없다'라는 것은 짧은 시간조차 없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표준국어대사전에 '덧없다'의 뜻을 찾아보면 3가지가 존재하는데요.

 

1) 시간이 매우 빠르다

-> 바로 '덧'이라 일컫는 '퍽 짧은 시간'조차 없다는 의미에서 나온 가장 직접적인 뜻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2) 보람, 쓸모없이 헛되고 허전하다

-> '퍽 짧은 시간'이 없는 상태에서 한 발 더 나아가면 모든 것은 '순간'이 됩니다. 순간은 영원하지 않기 때문에 헛되고 허전하게 느껴집니다. 

 

인생의 한 페이지에서 어떤 날은 매우 슬프고,

어떤 날은 매우 즐겁고, 

어떤 날은 매우 고통스럽고

그렇게 희노애락을 반복하며 살지만,

 

결국 죽음을 맞이할 수밖에 없는 인간의 인생이라는 것은 무구한 시간과 자연 앞에서는 매우 일시적이고 유한한 '순간'일 뿐인 것입니다. 

 

3) 갈피를 잡을 수 없거나, 근거가 없다 

 

 

2.  인생사 덧없다 뜻 

앞서 살펴본 것처럼 '덧없다'는 '보람, 쓸모 없이 헛되고 허전하다'는 의미를 지녔는데요.

 

결국 인생사 덧없다라는 의미는 쉽게 이런 의미입니다.

[ 인생사 덧없다 = 인생 보람 없고 허전하다 ]

 

 

3.  인생사 덧없다 언제 쓰나?

가장 쉬운 예로는 부모님이 자식을 열심히 키워놓았는데 자식이 본인 마음처럼 잘 되지 않고 잘 안되거나 망나니로 살 때 이런 말을 쓸 수 있을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부모는 자식을 낳으면 자식이 장성하여 독립할 때까지 최선을 다합니다. 거의 우리나라는 부모가 자식에게 인생을 다 바치는 수준이지요. 서양은 자녀의 독립시기가 빠른 반면에 우리나라는 대학까지는 물론이고, 대학을 졸업하고 결혼하기 직전까지도 부모와 같이 사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요즘은 이런 것을 캥거루족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그러면 거의 30년 가까운 세월일 텐데요. 그렇게 자식에게 시간과 돈을 쏟아부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식이 망나니가 되었다면 긴 인생이 보람도 없고 허전하고 헛되게 느껴질 테니, 이런 말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인생사 덧없다'

 

또다른 예로는, 정말 사랑했던 사람과 결혼해서 십 년 넘게 헌신했는데 그 사람이 바람을 피우면 분노도 분노지만, '인생'이 정말 헛되고 보람 없게 느껴질 것입니다. 이 경우에도 인생이 참 덧없다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TIP. 부질없다가 궁금하다면!
부질없다는 뜻 및 한자성어

 

 

4.  덧없다 뜻별 예문

 

① 알지 못하는 가운데 지나가는 시간이 매우 빠르다

- 가는 세월이 참 덧없다.

- 덧없는 세월 속에 깨달음을 얻었다.

 

② 보람이나 쓸모가 없어 헛되고 허전하다

- 인생사 덧없다.

- 명예를 위해 달려온 인생이 덧없게 느껴졌다.

 

- 요즘 하는 일마다  인생이 너무 덧없어 보인다.

- 인생 결국 덧없고 우리를 기다리는 것은 죽음뿐이다. 

 

③ 갈피를 잡을 수 없거나 근거가 없다

- 그는 떠도는 덧없는 말에 덜컥 투자를 결정했다.

- 덧없는 상념에 잠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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