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갑작스런 / 갑작스러운] 복통에 응급실을 갔다. 여기서 '갑작스런'이 맞는 말일까요? 아니면 '갑작스러운'이 맞는 말일까요? 오늘은 갑작스런 갑작스러운 중 올바른 맞춤법 표현과 갑작스러운 뜻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1. 결론적으로 '갑작스러운'이 맞는 표현입니다.
- 새벽에 갑작스러운 복통에 응급실을 갔다.
갑작스러운(O) / 갑작스런(X)
'갑작스런(X)'은 '갑작스러운'의 잘못으로 비표준어입니다. '미처 생각할 겨를이 없이 급하게 일어난 데가 있다'라는 갑작스럽다의 활용은 '갑작스러운'으로 써야 맞습니다.
그 이유는 '갑작스럽다'는 ㅂ불규칙 활용을 하는 단어로써, 어간에 '-어'나, '-은'이라는 어미가 붙으면 ㅂ이 '우'로 변하기 때문입니다.
[ 갑작스럽 + 은 -> 갑작스러우 + 은 -> 갑작스러우 + ㄴ -> 갑작스러운 ]
비슷한 예로 대표적으로 잘못 사용하는 단어 중 하나가 '자랑스런'인데요. 이 역시 잘못된 활용으로 '자랑스러운'이라고 써야 맞습니다.
(예) 자랑스런(X) / 자랑스러운(O)
2. 갑작스러운 뜻
갑작스러운의 본래 기본형은 '갑작스럽다'로 품사는 형용사입니다.
< 갑작스럽다의 뜻 >
갑작스럽다의 뜻은 '미처 생각할 겨를이 없이 급하게 일어난 데가 있다'라는 의미입니다.
- 그의 갑작스러운 퇴사에 회사 사람들은 모두 놀라는 눈치였다.
- 모두 그의 갑작스러운 질문에 당황했다.
- 세상의 변화가 너무 갑작스럽다.
- 갑작스러운 심장 두근거림 때문에 병원을 찾았다.
- 나는 형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큰 충격을 받았다.
- 너무 갑작스럽게 교통사고가 일어났다.
- 갑작스러운 사태에 대처방안을 모색하다.
- 그의 고백이 너무 갑작스러웠다.
3. 갑작스럽다 부사
- 갑작스레
'갑작스럽다'의 어간 '갑작스럽'에 '-게'를 붙여 '갑작스럽게'라는 부사로 쓸 수도 있고,
'갑작스레'라는 부사가 아예 등재되어 있으므로 '갑작스레'를 써도 무방합니다.
4. 갑작스럽다 동의어
- 급작스럽다
(예) 갑작스러운 사고가 발생했다. (= 급작스러운 사고)
(예) 비가 갑작스럽게 내렸다. (=급작스럽게)
(예) 모든 일이 한꺼번에 갑작스럽게 일어났다. (=급작스럽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