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앞에 앉아 있다가, 혹은 스마트폰을 보고 있다가 미세먼지 농도가 궁금해지면 포털사이트 네이버나 다음에서 '미세먼지'를 검색하시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바로 이렇게 말이죠. 네이버와 다음에서 각각 검색해보았습니다.
▼ 네이버 결과
위에서 보이는 것처럼 네이버 자료 자공 출처는 한국환경공단입니다.
▼ 다음 결과
다음 포털 역시 한국환경공단이라고 되어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미세먼지 정보는 한국환경공단에서 다뤄진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한국환경공단에서는 실시간 대기오염 정보를 전달하는 공공 사이트를 만들었는데 그게 바로 '에어코리아'입니다. 전에 WHO 미세먼지 기준을 사용하는 앱에 대해 말씀드린 적이 있는데 WHO 기준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미세미세 앱에서 사용하는 기준 역시 한국환경공단의 자료랍니다.
에어코리아는 언제 만들어졌을까?
실시간으로 대기오염 정도를 알려주는 이 사이트는 2005년 말에 탄생하였습니다. 전에는 크게 관심받지 못하다가 최근들어 미세먼지가 대선 공약이 될 만큼의 화두가 되면서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에어코리아에서는 다양한 정보를 알 수 있는데요.
http://www.airkorea.or.kr가 에어코리아 주소입니다.
1. 대기 상태에 대한 예보 확인
미세먼지에 대한 예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늘의 특이사항 그리고 내일에 대한 예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내일은 수도권,충청권,강원 등이 일시적으로 오전에 나쁘다고 하네요. ^^
2. 미세먼지 뿐만 아니라 초미세먼지도 확인 가능!
미세먼지를 PM이라는 단위로 얘기하죠. 그 크기에 따라서 PM10과 PM2.5라는 것을 많이 보셨을 텐데, PM10이 미세먼지를 의미하고, PM2.5가 바로 초미세먼지입니다. 메인에서 PM2.5를 선택하면 초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우리동네 대기질 상태 확인 가능.
사이트에 들어가서 메인 오른쪽에 보면 우리동네의 대기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거기서 [측정소 검색]으로 이동합니다.
이동한 측정소 검색 팝업에서 '동이름'으로 검색해보겠습니다. 저는 신대방동을 검색하니, 자동완성 기능으로 '서울특별시 동작구 신대방동'으로 뜨더군요.
▼ 지역을 선택했다면 [검색]을 합니다.
▼검색과 동시에 검색한 '동'에서 가장 가까운 측정소가 즐겨찾기 됩니다.
4. 대기질이 '나쁨' 이상일 때 문자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매일매일 대기 상태를 확인하는 게 부담스럽다면 문자서비스를 신청하면 '나쁨'일 때 문자를 수신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으니 필요하다면 이용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상단에 고객의 소리에서 문자서비스로 이동합니다.
▼ 신청화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