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절대절명 /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했다. 여기서 올바른 표현은 '절대절명'일까요? 아니면 '절체절명'일까요? 오늘은 일상에서 자주 헷갈리는 절대절명 절체절명 뜻 및 올바른 표준어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1.  결론적으로 '절체절명'이 맞는 표현입니다.

- 그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했다. 

 

절체절명(O) 절대절명(X) 

 

< 절대절명 뜻 >

- 절대절명은 비표준어로, '절체절명'이라고 써야 맞습니다. 

 

즉, '대'가 아니라 ''입니다. 그렇다면 절체절명은 어떤 뜻을 지니고 있을까요?

 

 

2.  절체절명 뜻 

절체절명이란 몸도 목숨도 다 되었다는 뜻으로, 어찌할 수 없는 절박한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절체절명을 줄여서 '절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절체절명 = 절체 ) 

 

< 절체절명 한자 >

절체절명(絕體絕命)의 한자는 각각 絕(끊을 절), 體(몸 체), 絕(끊을 절), 命(목숨 명)를 씁니다. 한자 그대로 직역하면 몸도 끊어지고, 목숨도 끊어진다는 것인데요. 몸과 목숨이 끊어질 만큼 매우 절박한 상황을 일컫는 사자성어입니다. 

 

 

 

3.  절체절명 예문 

- 대표였던 그에게 회사의 부도라는 절체절명의 위기가 닥쳐오고 있었다. 

 

- 당시 그는 위암 말기라는 절체절명의 고통을 겪고 있었다. 

 

- 회사를 닫느냐 마냐 하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 절체절명의 위급 상황에서 그는 돌파구를 발견했다.

 

- 아무리 약한 토끼라도 절체절명의 상황이 되면 공격한다.

 

- 화마가 휩쓸기 시작한 절체절명의 순간 그녀는 아기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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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오늘은 비표준어 절대절명과 표준어 절체절명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절대절명은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잘못 사용하고 있는 비표준어 중에 하나입니다. 실제로 검색만 해봐도 '절대절명(X)'으로 검색되는 글들이 꽤나 많은데요.

절체절명(O)이 표준어라는 점 기억해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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