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속담에는 부모와 자식 간의 사이를 나타내는 속담들이 정말 많이 있는데요. 그 중 자식 관련 속담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오늘은 자식 관련 속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매로 키운 자식이 효성 있다
잘되라고 매로 때리고 꾸짖어 키우면 그 자식도 커서 그 공을 알아 효도를 하게 된다는 말.
2. 응석으로 자란 자식(이라)
부모가 응석을 받아 주기만 하면서 키운 자식이라는 뜻으로, 버릇없이 제 욕심만 내세우고 아무 데도 쓸모없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3. 업은 자식에게 배운다
어린아이가 하는 말이라도 일리가 있을 수 있으므로 소홀히 여기지 말고 귀담아들어야 한다는 뜻으로, 남이 하는 말을 신중하게 잘 들어야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4. 예쁜 자식 매로 키운다
사랑하는 자식일수록 매를 대어 엄하게 키워야 한다는 말.
5. 고운 자식 매로 키운다
사랑하는 자식일수록 매를 대어 엄하게 키워야 한다는 말.
6. 남의 자식 고운 데 없고 내 자식 미운 데 없다
자기 자식은 못생겨도 잘나 보이는 부모의 애정을 이르는 말.
7. 남의 자식 흉보지 말고 내 자식 가르쳐라
남을 흉보기 전에 그것을 거울삼아 먼저 제 잘못을 뉘우치고 고치라는 말.
8. 돈 모아 줄 생각 말고 자식 글 가르쳐라
자식을 위하는 가장 좋은 유산은 교육을 잘 시키는 일임을 강조하는 말.
9. 황금 천 냥이 자식 교육만 못하다
자식을 위하는 가장 좋은 유산은 교육을 잘 시키는 일임을 강조하는 말.
10. 의붓자식 다루듯
남의 것처럼 하찮게 다루거나 차별 대우를 한다는 말.
11. 의붓자식 옷 해 준 셈
해 주어서 별 보람 없고 보답받지 못할 일을 남을 위하여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2. 자식 겉 낳지 속은 못 낳는다
① 부모는 자식의 육체를 낳은 것이지 그의 사상이나 속마음을 낳은 것은 아니라는 뜻으로, 자기의 자식이라도 그 속에 품은 생각은 알 수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② 자식이 좋지 못한 생각을 품는다 하더라도 그것은 부모의 책임이 아님을 이르는 말.
13. 부모가 자식을 겉 낳았지 속 낳았나
부모는 자식의 육체를 낳은 것이지 그의 사상이나 속마음을 낳은 것은 아니라는 뜻으로, 자기의 자식이라도 그 속에 품은 생각은 알 수 없음을 뜻함.
14. 자식 과년하면 부모가 반중매쟁이 된다
혼인할 시기를 놓친 자식을 둔 부모는 자식의 혼인을 위하여 이리저리 분주히 뛰어다니며 직접 짝을 찾게 된다는 말.
15. 자식도 많으면 천하다
무엇이나 흔하면 귀하게 여기지 않고 대접이 소홀하게 됨을 이르는 말.
16. 자식도 품 안에 들 때 내 자식이지
자식이 어렸을 때는 부모의 뜻을 따르지만 자라서는 제 뜻대로 행동하려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7. 품 안의 자식
자식이 어렸을 때는 부모의 뜻을 따르지만 자라서는 제 뜻대로 행동하려 함을 뜻함.
18. 자식 둔 골에는 호랑이도 두남둔다
짐승도 자기 새끼를 사랑하여 그 새끼가 있는 곳을 살펴보는데 하물며 사람은 더 말할 것이 없다는 말.
19. 자식 둔 골은 호랑이도 돌아본다
짐승도 자기 새끼를 사랑하여 그 새끼가 있는 곳을 살펴보는데 하물며 사람은 더 말할 것이 없다는 말.
20. 자식 둔 부모 근심 놓을 날 없다
자식에 대한 부모의 사랑과 걱정은 끝이 없음을 이르는 말.
21. 자식을 보기 전에 어머니를 보랬다
자식은 일반적으로 어머니 품에서 자라기 때문에 어머니의 품성을 닮으니 어머니를 보고 자식을 평가할 수 있음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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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자식 둔 부모는 알 둔 새 같다
부모는 늘 자식의 신변을 걱정함을 이르는 말.
23. 자식 없는 것이 상팔자
자식이 없는 것이 도리어 걱정이 없이 편하다는 말.
24. 무자식 상팔자
자식이 없는 것이 도리어 걱정이 없이 편하다는 말.
25. 자식은 낳기보다 키우기가 더 어렵다
부모가 자식을 낳는 일보다 자식을 키우고 훌륭한 사람이 되도록 하는 것이 더 힘들고 어렵다는 말.
26. 자식은 내 자식이 커 보이고 벼는 남의 벼가 커 보인다
자식은 자기 자식이 잘나 보이고 재물은 남의 것이 더 좋아 보여 탐이 남을 이르는 말.
27. 자식은 생물 장사
마치 과일 장수나 생선 장수가 물건이 썩어서 팔지 못하고 버리게 되는 경우가 있는 것처럼 자식 중에는 일찍 죽는 아이도 있고 제대로 못 자라는 아이도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8. 자식은 애물이라
사람이 자기가 소중하게 여기는 물건에 대하여 혹시 잘못되지 아니할까 하며 늘 걱정하는 것처럼 자식은 언제나 부모에게 걱정만 끼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9. 자식은 쪽박에 밤 주워 담듯 한다
가난한 가정에서 자식이 많아 좁은 방에 들어앉은 꼴이 마치 쪽박에 밤을 담아 둔 것과 같다는 뜻으로, 가난한 집에 자식이 많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30. 자식을 보기엔 아비만 한 눈이 없고 제자를 보기엔 스승만 한 눈이 없다
자식에 대해서는 부모가 가장 잘 알고 제자에 대해서는 스승이 가장 잘 알고 있다는 말.
31. 자식이 자라면 상전 된다
① 자기 자식이라 하여도 다 자란 후에는 자기 뜻대로 하기 어려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② 예전에, 여자가 늙어 과부가 되면 자식에게 의지해서 살게 마련임을 이르던 말.
32. 개가 개를 낳지
개가 개 새끼를 낳는다는 뜻으로, 못난 어버이에게서 못난 자식이 나지 별 수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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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새끼 많이 둔 소 길마 벗을 날 없다
새끼 많은 소는 일에서 벗어나 편히 쉴 사이가 없다는 뜻으로, 자식이 많은 부모는 자식을 먹여 키우기 위하여 쉴 새 없이 고생만 하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34. 제 새끼 밉다는 사람 없다
자기 자식을 사랑하는 것은 인지상정임을 이르는 말
35. 제 새끼 잡아먹는 범은 없다
아무리 무서운 사람이라도 자기 자식에게는 인정이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36. 제 자식 잘못은 모른다
자기 자식의 결점은 눈에 잘 비치지 아니한다는 말
37. 지네 발에 신 신긴다
발 많은 지네 발에 신을 신기려면 힘이 드는 것처럼, 자식을 많이 둔 사람이 애를 쓴다는 말.
38. 한 어미 자식도 아롱이다롱이
한 어미에게서 난 자식도 각각 다르다는 뜻으로, 세상일은 무엇이나 똑같은 것이 없다는 말.
39. 한 부모는 열 자식을 거느려도 열 자식들은 한 부모를 못 거느린다
자식이 많아도 부모는 잘 거느리고 살아가나 자식들은 그렇지 못하다는 말.
40. 호랑이 제 새끼 안 잡아먹는다
사람이 제 자식을 사랑하는 것은 당연하다는 말.
41. 호랑이도 새끼가 열이면 스라소니를 낳는다
자식이 많으면 그중에 사람 구실을 못하는 자식도 있게 마련이라는 말.
42. 호랑이는 제 새끼를 벼랑에서 떨어뜨려 본다
자식을 훌륭하게 기르려면 어려서부터 엄하게 하여야 한다는 말.
43. 횃대 밑에 더벅머리 셋이면 날고뛰는 놈도 별수가 없다
자식이 셋이나 딸리면 그 치다꺼리에만 얽매여 꼼짝도 할 수 없다는 말.
44. 치마 밑에 키운 자식
과부의 자식이라는 말.
45. 빚 물어 달라는 자식은 낳지도 말랬다
자식을 낳아서 기르는 것만 하여도 큰일인데 그 위에 빚까지 물어 달라는 것은 큰 불효일 뿐 아니라 사람 노릇도 제대로 하지 못한 자라는 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46. 고슴도치도 제 새끼만은 곱다고 쓰다듬는다
어버이 눈에는 제 자식이 다 잘나고 귀여워 보인다는 말.
47. 고슴도치도 제 새끼가 제일 곱다고 한다
어버이 눈에는 제 자식이 다 잘나고 귀여워 보인다는 말.
48. 고슴도치도 제 새끼는 함함하다고 한다
① 털이 바늘같이 꼿꼿한 고슴도치도 제 새끼의 털이 부드럽다고 옹호한다는 뜻으로, 자기 자식의 나쁜 점은 모르고 도리어 자랑으로 삼는다는 말.
② 어버이 눈에는 제 자식이 다 잘나고 귀여워 보인다는 뜻.
49. 왕대밭에 왕대 난다
어버이와 아주 딴판인 자식은 있을 수 없음을 이르는 말.
50. 씨도둑은 못한다
아비와 자식은 용모나 성질이 비슷하여 속일 수 없다는 말.
51.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이 없다
가지가 많고 잎이 무성한 나무는 살랑거리는 바람에도 잎이 흔들려서 잠시도 조용한 날이 없다는 뜻으로, 자식을 많이 둔 어버이에게는 근심, 걱정이 끊일 날이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52. 새끼 많은 거지 말 많은 장자
자식이 많으면 거지처럼 못살게 되고 말(馬)이 많으면 부자가 된다는 뜻으로, 가난한 살림에서는 자식이 많으면 살림이 매우 궁해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53. 아이는 작게 낳아서 크게 길러라
아이를 낳을 때는 크다 작다 따지지 말고 잘 길러서 큰 사람이 되게 하라는 말.
54. 아이는 칠수록 운다
우는 아이는 때리는 것보다 잘 달래야 함을 이르는 말.
55. 아이를 기르려면 무당 반에 어사 반이 되어야 한다
아이는 한편으로는 귀여워하면서도 또 한편으로 엄하게 키워야 함을 이르는 말.
56. 아이 버릴 덤불은 있어도 나 버릴 덤불은 없다
자식에 대한 애정이 크다고 하지만 자기 자신을 생각하는 마음이 한층 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57. 대대 곱사등이
아비의 잘못을 자식이 닮아서 낳은 족족 그러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