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에서 종종 '미쁘신 하나님, 하나님은 미쁘시다' 이런 식으로 '미쁘다'라는 표현을 사용하는데요. 정확히 미쁘다는 무슨 뜻일까요? 오늘은 미쁘다 뜻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미쁘다 뜻
미쁘다는 표준국어대사전에 '믿음성이 있다.'라는 뜻으로 올라와 있는데요.
즉, 쉽게 말하면 미쁘다란 '굳게 믿고 의지할 수 있다'는 의미인 것이지요.
그렇게 일상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표현은 아닙니다만 (거의 사용하는 것을 본 적이 없을 정도지요)
기독교에서 '하나님은 미쁘시다, 미쁘신 하나님' 이런 식으로 '미쁘다'의 높임 표현으로 '미쁘시다'라는 형태로 쓰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하나님은 미쁘시다 의미 >
하나님은 미쁘시다
= 하나님은 믿음성이 있다
= 하나님은 굳게 믿고 의지할 수 있다
즉, 하나님은 미쁘시다는 의미는 하나님은 굳게 믿고 의지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2. 미쁘다 예문
- 그는 평소 듬직한 덩치와 성실해 보이는 얼굴 때문에 어딘지 모르게 미쁜 구석이 있다.
- 약속을 밥먹듯이 어기는 미쁘지 않은 사람의 말을 듣지 않는 게 좋다.
- 이번에 신입사원은 싹싹하고 일도 척척 해내니 미쁜 것 같다.
- 그는 빈말을 하지 않아서 그가 한 약속은 미쁘다고 할 수 있다.
- 우리 누나는 행동이 미뻐서 친구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예쁨을 받는다.
- 눈치를 보는 것이 미쁘게 보이지 않는다.
- 하나님은 미쁘시다
- 미쁘신 하나님께 언제나 기도하고 감사하라.
- 장군께서 저희를 도와주신다고 하니 미쁘기 그지없습니다.
3. 미쁘다 품사
- 형용사
TIP. 알아두면 좋은 상식
마무리
오늘은 굳게 믿고 의지할 수 있다는 의미의 형용사 '미쁘다'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빈말로 신뢰를 잃지 마시고 언제나 지킬 수 있는 말을 하여 사람들에게 미쁜 사람,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