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그는 마치 [ 모든지/ 뭐든지 ] 할 수 있을 것처럼 말했다. 여기서 모든지 뭐든지 중 뭐가 맞는 표현일까요? 오늘은 모든지 뭐든지 중에서 올바른 맞춤법 표현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결론적으로 '뭐든지'가 맞는 표현입니다. 

- 그는 마치 뭐든지 할 수 있을 것처럼 말했다. 

 

모든지 (X) 

뭐든지 (O) 

 

간혹 뭐든지를 '모든지'로 잘못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뭐든지는 '뭐'와 '-든지'가 결합된 표현으로 '뭐'는 정하지 않은 대상이나 이름을 밝힐 필요가 없는 대상을 가리키는 대명사로 사용된 '무어'의 준말입니다.

 

'모(X)'라고 하는 대명사는 우리말에 아예 존재하지 않습니다. 

 

 

 

2.  문법 파헤치기 쟁점 2가지 

 

'뭐든지'는 대명사 '뭐'와 조사 '든지'가 결합한 구조인데요.

 

[ 뭐든지 -> 뭐  + 든지 ]

 

 

① 든지 

여기서 '든지'는 어느 것이 선택되어도 차이가 없다는 의미를 나타내는 조사」입니다. 

 

(예) 나는 사과든지 배든지 상관없다. 

(예) 뭐든지 상관없다. 

 

 

② 무어 = 무엇 = 뭐

「대명사」로 '무어'나 '무엇'은 동일한 표현으로, 여기서 '무어'를 줄이면 '뭐'라는 대명사가 되는 거지요. 

 

'무엇'과 '무어'는 동일한 표현이므로,

 

[무엇이든지 = 무어든지]로 표현해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어를 줄이면 '뭐'가 되므로

 

[ 무어든지 = 뭐든지 ]로 표현이 가능하지요. 

 

여기서 한 발짝 더 나아가 보겠습니다. 

 

 

③ 뭐든지 (O) 머든지 (O)

'머' 역시 대명사로 '뭐'를 구어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뭐라고?'라고 하지만 '머라고?'라고도 합니다. '머'는 '뭐'의 구어적 표현으로 표준어가 맞습니다. 그래서 '뭐든지'라고 쓸 수 있고 동시에 '머든지'도 가능합니다. 

 

 

 

3.  요약정리 

무엇, 무어, 뭐, 머 이렇게 네 가지가 다 동일한 의미의 대명사인 것입니다. 

 

무엇이든지

= 무어든지

= 뭐든지

= 머든지

 

이렇게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TIP.  구어표현 '머'에 대해 더 궁금하다면!

뭐라고 머라고 표준어 라고?

 

마무리

오늘은 모든지와 뭐든지 중에서 '모'라는 대명사는 존재하지 않고 뭐가 맞다는 사실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그 외에도 뭐, 무엇, 무어에다가 구어표현 머까지 함께 알아두시면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