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할 거면 그냥 [ 때려쳐/ 때려치워 ]' 여기서 '때려쳐'가 맞는 말일까요? 아니면 '때려치워'일까요? 오늘은 일상에서 많은 분들이 잘못 사용하고 있는 맞춤법 중에 때려치다 때려치우다 중 올바른 표준어는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결론적으로 '때려치우다'가 맞는 표현입니다. 

- 때려치우다 (O) 

- 때려치다 (X) 

 

'속되게 하던 일을 아주 그만두다'라는 의미의 표준어는 '때려치우다'이므로, 이를 활용한 '때려치워'가 맞는 표현입니다. 

 

일상에서 정말 많은 분들이 대표적으로 잘못 사용하고 있는 표현입니다. 

 

- 때려치워 (O)

- 때려쳐 (X) 

 

 

 

- 짜증 나서 때려치웠어 (O) 

- 짜증 나서 때려쳤어 (X) 

 

- 그럴 거면 때려치워라 (O)

- 그럴 거면 때려쳐라 (X)

 

 

 

2.  어휘 확장하기. 

 

① 집어치우다 

우리가 또 일상에서 이와 비슷하게 잘못 쓰고 있는 게 '집어쳐'인데요. 

 

집어치워 (O)

집어쳐 (X)  

 

'하던 일이나 하고자 한 일을 그만두다'라는 의미의 표준어는 마찬가지 논리로 '집어치우다'입니다. 

 

집어치우다 (O)

집어치다 (X) 

 

(예) 학업을 집어치우다. 

(예) 그 따위로 할 거면 그냥 집어치워라. 

 

 

② 걷어치우다

하던 일이나 하고자 한 일을 그만두다

 

걷어치워 (O)

걷어쳐 (X) 

 

 

 

3.  때려치우다 예문

 

- 그녀는 그동안 하던 사업을 때려치웠다. 

 

- 직장을 때려치우고 스타트업을 창업하였다. 

 

- 그런 식으로 할 거면 그냥 공부를 때려치워라.

 

- 잘 다니는 직장을 때려치우고 유학을 준비했다. 

 

- 월급쟁이 때려치우고 나도 내 사업을 하고 싶다. 

 

- 회사를 때려치우니 우울증이 사라졌다. 

 

- 지수는 학교를 갑자기 때려치웠다.

 

 

가당키나 한가 뜻

 

 

마무리

오늘은 일상에서 꽤 많은 분들이 혼동하고 있는 '때려치다 때려치우다'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올바른 맞춤법 표현이 '때려치우다'라는 사실 알아두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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