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사법고시가 있었을 때는 개천에서 용난다는 말을 참 많이 했습니다. 오늘은 속담 개천에서 용난다 사자성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개천에서 용난다 사자성어
어변성룡 (魚變成龍)
< 어변성룡 뜻 >
어변성룡이란 물고기가 변하여서 용이 된다는 뜻입니다. 즉, 아주 곤궁하던 사람이 부귀영화를 누리게 되거나 보잘것없던 사람이 큰 사람이 될 때 사용하는 사자성어입니다.
개천에서 용난다는 속담과 일맥상통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2. 어변성룡의 한자
한자는 각각 魚(물고기 어) 變(변할 변) 成(이룰 성) 龍(용 룡)을 씁니다.
3. 보기드문 개룡남
개천에서 태어나 용이 된 남자를 개룡남이라고 부르는데요. 가난하고 어려운 환경에서 성공한 남성을 뜻합니다. 이제는 개룡남도 보기가 힘들어졌습니다.
여자는 보통 하이퍼가미 욕구가 있어서 상승혼을 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제는 상승혼도 어렵다는 것을 받아들여야 하는 시점이 된 거죠.
과거에는 그래도 부의 사다리가 어느 정도 이어져 있어서 개룡남들이 꽤 많았습니다. 이제는 어려워진 것 같습니다. 열심히 일해도 수도권에서 변변한 집 한 채라도 마련하려면 엄청난 시간이 걸립니다.
거기다가 사시폐지, 지나친 집값 상승으로 인해 젊은이들의 허들이 더 높아지고 있네요. 물가는 더 상승할 것인데 앞으로 자라나는 아이들이 참 걱정입니다.
마무리
오늘은 개천에서 용난다를 의미하는 사자성어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어렵고 힘들지만 다들 노력하셔서 자수성가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