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후세계란 무엇일까요? 오늘은 사후세계 뜻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사후세계

 

1.  사후세계란

사후는 죽고 난 이후를 가리키는 표현으로, 죽고 난 이후의 세계를 일컫습니다. 

 

① 사후 (死後)

죽고 난 이후 

 

② 세계 (世界)

대상이나 현상의 모든 범위.

 

사후세계는 보통 죽고 난 이후에 사람들이 가게 되는 세계를 의미하며,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표현으로는 '저승'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러한 죽은 뒤 가는 세계에 대해 인정은 종교들이 갖고 있는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대표적인 기독교, 불교, 천주교, 이슬람교는 어떤 사후세계를 갖고 있을까요? 

 

 

2.  쉬운 사후세계 설명 

 

① 개신교 

- 천국 또는 지옥 

 

 

* 1차 죽음은 천국이나 지옥행 결정

무신론자들의 경우 죽으면 끝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개신교 같은 경우는 죽으면 신앙심의 여부로 인해 지옥을 가거나 천국을 가거나 정해진다고 합니다. 이게 1차적인 것입니다.

 

여기에서 끝나지 않고 최종적으로 세상의 종말이 오게 되는데요. 종말이 오면 그리스도가 최후의 심판을 하러 오시게 됩니다. 그때 잠시 천국과 지옥에 머물렀던 영혼들이 모두 다 부활하게 되는데요. 

 

기도

 

 

* 최종 심판은 영생이 결정됨

이때 부활한 영혼들이 다시 최종 심판을 받습니다. 그때 천국에 있던 사람들이 부활하고 지옥에 있던 사람들도 부활시켜서 최종 심판을 받는 것이지요. 

 

당연히 지옥에 있던 사람들은 또 지옥에 가겠지요. 문제는 이때 결정되는 지옥행은 영원한 것이라는 겁니다. 그리고 천국에 있던 사람들이 부활하여 다시 하나님이 계시는 천국에 가게 되는데 이때는 소멸되었던 육신이 다시 부활하여 영생, 즉 영원한 삶을 누리게 되는 겁니다. 

 

 

그래서 사이비 종교들 가운데 종말론을 강조하는 집단이 많은 겁니다. 기독교에서 종말은 재림예수가 오시면서 최후의 심판을 하는 겁니다. 지금이 종말이 다가왔으니까 미리 빨리 죽어서 천국에 갈 거고 곧 부활을 하자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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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가톨릭 

- 천국(낙원) , 지옥 

 

가톨릭도 어찌 되었든 기독교이므로 개신교처럼 천국과 지옥의 존재를 인정합니다. 그런데 과정 중에 하나가 더 있습니다. '연옥'이라는 것이지요. (개신교에는 연옥이라는 게 없습니다. )

 

성경에 연옥이라는 표현은 존재하지 않지만, 가톨릭 교리상에 존재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단테의 신곡에서도 연옥편이 존재하는데요. 

 

가톨릭에서는 성범죄라든가, 십계명을 어긴다든가 하는 등의 대죄를 저지른 경우는 지옥으로 간다고 보고요. 천국으로 가는 사람은 소수이며, 천국으로 갈 수 있을 만한 사람들이 '연옥'이라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연옥은 대죄가 아니라 소죄 정도를 지은 사람이 정화의 과정을 거치는 것입니다. 정화하는 기간이 끝나면 이제 천국으로 올라가게 되는데요. 가톨릭교의 신자들은 기도를 통해서 연옥의 과정을 단축시킬 수 있다고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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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불교 

- 육도윤회와 극락. 

 

불교에는 '육도윤회'가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윤회'라고 줄여서 부르는 것이지요. 6도인 이유는 사람이 죽고 나서 그가 쌓은 업보에 따라 태어나는 방향이 6가지로 나뉘기 때문입니다. 

 

지옥도, 아귀도, 축생도, 수라도, 인간도, 천상도 이렇게 나뉘지요. 이름을 보면 가장 좋아 보이는 게 바로 천상도이며, 인간도는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그런 인간계를 의미합니다. 

 

아래에서 각각 육도를 살펴보겠습니다.

 

 

 

* 지옥도와 아귀도 

최악은 지옥도로 온갖 악인들이 태어나는 곳이지요. '아귀도'도 별 차이 없는 곳으로 악인들을 위한 곳입니다. 

 

* 축생도

그다음이 동물로 태어나는 축생도가 있지요. 

 

* 인간도 

동물보다 좀 더 높은 레벨이 바로 인간도로 현재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계로 불도를 닦으면 해탈을 할 수 있는 곳이지요.

 

* 수라도

남을 시기 질투하고 매우 교만했던 사람이 다시 태어나는 곳으로, 계속 싸우는 곳이라고 합니다. 

 

* 천상도 

물욕이 없고 대신 명예나 지식에 집착하는 사람들이 태어나는 곳으로 아직 해탈까지는 하지 못해서 이곳에서 태어나고 수명이 다하면 다시 윤회를 하게 된다고 합니다. 

 

 

* 극락

불교에서 제일 좋은 것은 극락에 가는 것인데요. 죽지도 않고 육도윤회를 하지 않아도 되는 그런 곳입니다. 살아생전 열심히 아미타불을 외치고 좋은 일을 많이 해야 갈 수 있는 곳으로 기독교의 약간 천국과 비슷한 곳이라 볼 수 있습니다. 

 

다만 기독교에서 천국은 재림예수의 최후의 심판을 받던 안 받던 어찌보면 끝인 단계라고도 볼 수 있는데요. 불교에서 극락은 살아 생전에 어찌 살았냐에 따라서 처우가 9가지로 나뉜다고 합니다. 

 

 

 

마무리

오늘은 사후세계란 무엇인지와 종교별로 각 종교가 갖고 있는 사후세계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았는데요.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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